산행(여행)

설악산 귀떼기청봉

Amazing HYUNG 2020. 3. 5. 17:35

산행일자 : 2019년 10월 09일

교통편 : 대중교통

산행코스 :  한계령 ~ 귀때기청봉 ~ 대승령 ~ 장수대

산행거리 :  약  14 km

산행시간 :  8시간 

 

 

 

[ 등 산 지 도 ]

 

▲ 아직도 출처를 모르지만 시간 및 거리가 표기된 지도

 

 

▲ 설악산국립공원에서 발간한 지도

 

 

 

▲ 상기 지도는 사람과산에서 발간한 지도

 봉오리들이 잘 표기되어 있으나

상투바위골 위치가 다르게 표기되어 있다

재량골과 상투바위골 위치가 뒤바뀌었다

 

 

 

 

 

[ 산 행 기 ]

 

 역대 설악산 산행 중

#최고의 #청명한 날씨 덕에

멋진 설악의 풍광 감상.   

 

 

08:42

한계령에 도착하여 전망데크에서 ~

점봉산에서 한계령으로 이어지는 능선 중

1,156봉 주변 기암괴석을 선명하게 보게된다

-> 구멍 뚫린 바위 이름이 궁금하군요 ~~?

 

 

 

한계령 탐방안내소 지나자 마자 보게 될

 조망바위 위치도 확인한다

 

 

 

설악루에 도달 안내도 확인한다

귀때기청봉으로 오르면서 보이는 전경 설명 굿~~!!

 

 

 

 

한계령 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 뒤에 보이는 조망바위

 

 

 한계령 탐방지원센터 뒷편 조망바위에 올라

주변 산군 조망합니다.  


아직 올라보지 못한 등선대칠형제봉

점봉산 이남 백두대간 확인

 

 

  가리봉 및 안산 방향 

도솔지맥을 당겨보니  대암산도 확인된다.

 

 

 

▲ 파노라마로 한방에 담아본다

 


 

 

한계령에 1307봉으로 가는 동안 바위들이 눈에 띄는데~

도둑바위골 동측 능선에 바위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이쪽 방향으로 보이는 암릉에 멋진 바위들이 보이는군요

 

 

 

 

'블러드 하우드'라고 하는 개와 닯은 듯한 바위

 

 

 

 

해마를 연상케 하는 바위도 보인다

 

 

 

인공구조물이라고 해도 무색케 할 정도네요

 

 

 

 

한계령휴게소 뒷편에 있는 바위들 모습이

한계령 쪽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기이한 형태로 드러난다

 

 

 

 

특히 단풍 사이로 담아본

이 바위는 뭔가를 연상케 하지만 명확학게 명명하기 어렵군요

 

 

 

 

단풍의 고운 빛깔이 서서히 드러난다

 

 

 

 

09:29

해발고도 1,299m 표식이 있는 곳에 도달

좌측에 조망이 좋아 보이는 암릉쪽으로 이동한다.

 

 

 

고도 1,299m 부근 조망터에서

가야 할 귀때기청봉과

서남쪽으로 기운이 뻗쳐 암봉으로 솓아 올라

상투바위로 착각하기 쉬운 바위를 감상한다

→’감투바위’로도 부르며,

일부 지도의 경우 ‘상투바위’로 표기하지만 아님

 

 

 

한계령삼거리로 가기 위해 넘어야 할

1,307봉으로 오르면서

접근이 금지된 점봉산 꼭대기 조망

국내 식물종의 20%가 있다고 하니

생태보존구역으로 지정함이 마땅하겠지요~^^

곰배령을 중심으로 생태탐방로가 있지만

점봉산을 경유할 수 있는 생태로를 조성함이 어떨런지…?

 


 

가리봉 쪽으로 조망 ~~거대한 바위가 눈에 띈다

요 바위는 이름이 없으니 장군바위’라 함이 어떨런지…

비선대 쪽 장군봉이 웃겠남요???

언뜻 보기에 손바닥 같기도 하군요 ~~

>>> 1270릿지의 주봉 1270봉임

 

 

 

09:41

1,307봉 꼭대기에 도달

꼭대기는 공간이 협소하고 위험하니 조심해야 한다

 

 

 

흔히들 서북능선 하면

귀때기청봉 ~ 대승령 구간만 생각하기 쉽지만

이곳 1,307봉에서 바라본

귀때기청봉에서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서북능선이라~~

 

 

 

서북능선 중 가장 기암괴석이 많이 보이는

한계령 삼거리 주변 1,382봉 당겨본다

 

 

 

산사태로 할퀸 자국이 보여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도

저게 자연이구나 하는 경이로움도 느껴본다

 


 

1,307봉에서 가리산 쪽 당겨서 살짝 엿보고

 

 

 

 

1,307봉에서 이쪽으로는 잘 가지 않는곳입니다.

위험하지만 암릉의 매력을 어찌 피하리오~!!

 

 

▼ 이쪽으로 가야만 볼 수 있는 전경입니다.

 

귀때기청봉 남측 능선 중 가장 눈에 띄는 암봉

처음에 상투바위로 착각하게 만든 바위지요~

그 뒤로 멀리  화천 및 양구 지역 명산들이 보이는군요

 


 

 

1,307봉에 요상한 바위들이 많은데

특히, 남해 금산 38경 중 하나인 ‘삼사기단’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는지 알 수 있는 돌방구가 보인다

 

 

 

수년만에 다시 보게되는 그네타기 좋은 형태로 휘어진 까치박달

>>> 이런 식으로 꺽인 나무는

평창 소계방산, 가평 연인산 등 3곳에서만 보았다

 

 

 

 

고도 1,292m지점 이정표가 있는 곳까지 2번의 계단길을 오른다

계단길 주변으로 미약하나마 가을 느낌이 드는군요

 

 

 

 

고도1,295지점 부근에서 바라본 감투봉남근바위

남근바위는 상투바위골 산행 시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한다

 

 

 

1,307봉을 지나면 1,292m지점까지 오르내리막이 반복되고

사진의 계곡을 횡단다는 철교가  있는 곳을 지나면

이후 한계령 삼거리 지점까지 계속 오르막이 이어진다

 

 

 

 

철교부근에서

도둑바위골 동측 능선을 당겨보니 흔들바위가 보인다

 

 

 

 

한계령삼거리 동측 1,392봉도 당겨본다

 

 

 

 

나무 사이로 당겨본 1,307봉으로 착각한 1,382봉 남측 암봉 및

장군바위로 부르고 싶은 거대한 입석으로 이어지는 능선

 

 

 

 

계단길을 올라가면서 바라본

방태산 및 방태산~소뿔산 마루금

 

 

 

한계령 코스 최고의 명물 '선바위'

햇빛때문에 재대로 담지 못함 ㅠㅠ

 

 

 

마지막 계단길에서 당겨본 오대산 및 점봉산 방향

바로 앞 암봉은 한계령 삼거리 동측 1,382봉 남측에 있는 암봉이며

1,307봉은 저 암봉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계단 상단에 올라 단풍너머로 바라보니 오대산 비로봉이 보이고

더욱더 멋진 조망으로 다가선다

 

 

 

이제 한계령 쪽으로 조망~~>>

 

 

한계령 삼거리 부근에 보이는 갓바위

이쪽에서 볼때 가장 갓 다운 형태로 보이고

점점 다가서서 볼수록 다른 형태로 보인다

 

 

 

 

 

10:22

한계령 삼거리에 도달 / 이정표 확인

  

 

 한계령 삼거리에서 바라본 공룡능선과 용아장성

(공룡능선에 비해 쫴끄만한 용아장성이지만 산세는 헉~~)

>> 공룡능선 신선대 1봉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당겨본 황철봉

 

  

귀때기청봉에서 백운동계곡으로 이어지는 北東능선

클라이머들이 '1383릿지'로 부른다

 

 

 

 

한계령삼거리에서 점점 다가가면서 바라본 갓바위

모자바위로도 부른다

 

 

 

한계령 삼거리에서 100m거리에 있는 작은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대청봉으로 이르는 서북능선

 

 

 

맨 우측에 있는 1,382봉 당겨본다

 

 

 

 

10:52

귀때기청봉으로 이르는 첫 너덜지대에 도달

 

 

너덜지대 형성과정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

군데군데 보이는 쇠말뚝이 길을 인도한다 ^^

 


 

 

귀때기청봉으로 이르는 너덜지대를 지나며 ~

내려다 본 도둑바위골

(도둑들이 숨어들었다는 굴(cave)이 있는 도둑바위는

비탐로 초입에 있다고 하는데 보지는 못함)

 


귀때기청봉으로 이르는 첫  너덜지대에서

보는 조망도 귀때기청봉 못지 않게 멋지다 

공룡능선 및 용아장성

>>> 이제야 신선대가 보인다

 

 

 

대청봉 방향

 

 

 

점봉산 방향

>>> 점봉산과 계방산 사이 뒤로 가리왕산이 있지만

이곳에서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가리봉 방향

 

 

▲ 희미하게 보이는 치악산 및 양평 용문산 방향 


 

▲ 귀때기청봉부터 주걱봉 방향으로 파노라마 전경

 


 

첫 너덜지대에서 인증 샷~!!

 

 

 

서북능선  이곳저곳

울긋불긋 물들어 가지만

턱없이 미약한 가을 풍경이네요

 


 

공룡능선과 용아장성을 이렇게 한눈에 담아보니~~

용이 꿈틀거리면서 이빨을 드러내는 듯 하다.

>>> 아직은 봉정암이 드러나지 않는다

 

 

 

확 당겨본 공룡능선 1275봉과 그 앞 용아장성 백미구간

>> 1275봉과 노인봉 사이 범봉도 여기서는 보이지 않는다

용아장성 ~!!  언젠가는 탐방해야 할 구간인데~~

그날이 언제올런지~~?? 

 

 

 

두번째 너덜지대와 귀떼기청봉 방향

두번째 너덜지대는 보통 우측으로 우회하는 경우가 많다

 

 

 

확 당겨본 점봉산 방향으로~>>

한계령에서 올라오는 중간에 서있는 손바닥 모양의 바위

본인이 장군바위라고 부르고 싶다고 했던 바위랍니다.

 

 

 

 

11:13

두번째 너덜지대에 진입

우회로가 아닌 상단부로 이동한다

 

 

 

두번째 너덜지대에서 당겨본 가리봉 방향

가리봉에서 주걱봉까지는 가보았지만

아직 형제봉은 미탐지대로 남아있다.

 

 

 

두번째 너덜지대에서 바라본

귀때기청봉 동북능선 '1383릿지'와

황철봉~공룡능선 마루금

보이는 계곡은 백운동계곡이지만 출금지역 !!

 


 

두번째 너덜지대에서 대청봉 쪽을 바라보니

기암절벽 틈새에 자리를 잡은 봉정암은

용을 다스리는 궁터를 연상케 한다.

 

 

 

 

위로 올라갈 수록 봉정암 사찰이 더 뚜렷이 보인다

 


 

귀때기청봉으로 다가가면서

붉은색이 조금씩 더해간다

좌측 전면에 보이는 곳이 세번째 너덜지대

 

 

 

하지만 가리봉 쪽은 푸른색이 완연하군요

 

 

 

11:33

구간이 그나마 짧은 세번째 너덜지대에 도달

 

 

 

귀때기청봉부터 대청봉으로 이르는 파노라마 전경 및

 

 

 

가리봉에서 에서 귀때기청봉으로 이르는

파노라마 전경 남긴다

 

 


주변산들을 압도하는듯한

귀때기청봉의 산세 ^^

 

 

 

세번째 너덜지대를 지나면서

귀때기청봉 0.4km표식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내려다 본

감투바위와 상투바위 방향

좌측이 오전에 상투바위로 착각한 감투바위고

우측 1,148릿지에 보이는 높은 암봉이 진짜 상투바위임

일부 지도의 경우 보이는 계곡을 상투바위골로 표기하지만

잘못 표기한 지도임.

 

 

 

상투바위로 착각한

감투바위로 불리우는 바위 당겨본다

 

 

 

▲ 당겨본 계방산 방향

>> 이곳에서 비로소 가리왕산이 보인다

하봉에 스키활강장이 생기기 전에 2번 다녀왔으니

기회되면 하봉부터 중왕산까지 종주를 해볼 생각이다.

 

 

 

▲ 당겨본 방태산 방향

>> 태기산 및 풍력발전단지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 치악산 방향

~~> 누군가 치악산이 보일리 없다고 했으나

 비로봉이 확연하게  보인다

 

 

 

귀때기청봉 산정 부근에서

9년전 우여곡절을 경험하며 탐방했던

동~서로 2개의 가마봉을 거느리며(동쪽 가마봉은 더 높음)

소뿔바위가 있는 소뿔산을 확인한다.

 

 

 

▲ 당겨본 가리봉 방향

가리봉이 바로코앞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직선거리로 5.8km ~~ ㅠ ㅠ

주걱봉 삼형제봉도 유명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비탐지대 12연봉도 유명하답니다.

 

  

▲ 확 당겨본 오세암

>>> 만경대가 보이고

 

  

▲ 확 당겨본 봉정암

>>> 사리탑 기도장이 보인다 

 

 

 

11:55

귀때기청봉 꼭대기에 도달 / 인증샷 !!

 


귀때기청봉에서 보는 조망은 동서남북으로 시원하게 열린다 

 

동쪽 대청봉 방향

 


 

서쪽 안산 방향

양구 봉화산이나 대암산 외 보기 힘든

백석산도 확인이 되니 얼마나 좋은지~~

 


 

남쪽 점봉산 방향

 

 

 

▲ 남서쪽 가리산 방향

용문산이 설악산 서북능선에서 보인다는게 신비롭군요 !! 

 

 

 

북쪽 금강산 방향

금강산은 대암산에서 본 이후 두번째 보게된다.

멀리서 나마 두번을 보게되는 영광을 안게 되는군요

금강산 관광은 언제나 할 수 있을런지~~

^^간절하면 이루어지리라^^ 


>>> 백두대간  남한 지역 마지막 구간

매봉산 ~ 칠절봉 ~ 둥글봉 ~ 향로봉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군요.

 

 

----------------------------------------------------------------------------------------------------------------------

향로봉은 이벤트로 1년 1회 개방이 되지만

매봉산~칠절봉은 어느정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 이 코스가 가장 긴 코스며

20.35km  7~8시간 코스

 

 

 

▲ 17.5km  6시간

 

 

▲ 17km   7시간 코스

칠절봉에서 진부령쪽으로 하산 중 우측 능선으로 들어서야 하는데

이정표가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상기 3개의 지도는 타 블로그에서 인용한 것임.

 

향로봉은 2018년부터 평화 트래킹대회 명목으로

9~10월 무렵 1번 개방된다 (왕복 36km)

http://백두대간향로봉.kr/ 참조하면 된다.

------------------------------------------------------------------------------------------------------------

 

 

 

▲ 마산 및 황철봉 방향

황철봉 구간은 1991년부터 자연휴식년제 구간으로 지정

언제 휴식년제가 끈날 지 알 수 없다.(무기한)


 

귀때기청봉 꼭대기를 벗어나기 전

남설악 구간과 북설악 구간 파노라마 전경 남긴다

 

▲ 남설악 구간 (점봉산~가리봉)

 

 

 

▲ 북설악 구간 (안산 ~ 황철봉 ~ 대청봉)

상봉은 보이지만 신선봉은 황철봉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귀때기청봉 꼭대기를 지나면

다시 너덜지대가 이어지고

 

 

  

귀때기청봉 북측 너덜지대에서

가평의 명산 화악산을 당겨보니 축령산~서리산이 보인다

축령산과 서리산은 두개의 봉오리가 마주하고 있어

 어디서 봐도 구분이 가능하다.

 

 

 

축령산 ~ 서리산을 당겨보면 두개의 뿔로 보이며

바로 앞 주걱봉과 삼형제봉 암봉과 묘한 대비를 이루는군요

 


 

양구 해안면 일명 '펀치볼'을 에워싸고 있는

군사지역 대우산~가칠봉~을지전망대 능선도 확인한다.

 

 

 

용아장성을 당겨서

1봉부터 9봉까지 확인한다

귀때기청봉에서만 이렇게 한눈에 볼 수 있다.

설악산 3대 종주구간이라고 하는

공룡능선, 용아장성, 서북능선 중

유일하게 용아장성만 못가고 있는데...

 

 

 

가리봉과 주걱봉을 온전히 볼 수 있는 곳도

이곳 귀때기청봉 주변 아니면 없지요

바로 앞 좌측 1148릿지와 우측 무명릿지가 보인다

좌측 1148봉 릿지 1148봉이 바로 상투바위랍니다.

 

 

 

 
 ▲ 안산 방향    ▲ 황철봉

너덜지에서 당겨본 안산 및 황철봉

 

 

 

01
 
02
 
03
 ▲ 마등봉 ~  나한봉    ▲큰새봉 ~ 1,275봉 ~ 노인봉   ▲ 화채봉

당겨본 마등봉~나한봉, 1275봉, 화채봉

1,275봉 우측으로 범몽과 노인봉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너덜지대를 지나면 진달래 군락지가 보여

진달래 필 무렵 또다른 멋진 모습이 기대된다

 

 

 

귀때기청봉에서 쉼터쪽으로 가파른 경사가 이어진다

 

 


 

12:34

구급함이 있는 쉼터에 도달

이곳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 이곳이 상투바위골로 진입하는 곳이며

이정표를 보면 해발고도 1,397m 지점임을 알 수 있다.

 

 

1,456봉으로 진행한다 


 

1,456봉으로 가면서 가을느낌 느껴본다

귀때기청봉 주변 단풍이 미약하군요

봄에 털진달래 필때 이 방향 모습이 환상이라는데~~

 

 

 

 

1456봉으로 오르면서

큰감투봉과 작은감투봉 위치 확인

 

 

 

01
 
02
 
03
 ▲ 계방산 방향    ▲방태산 방향   ▲ 발교산 방향

1456봉으로 오르는 첫 계단길에서 당겨본

계방산, 방태산, 발교산 방향

 

 

 

 

1456봉으로 오르는 두번째 계단길 주변 암벽에서

낙석이 발생한 것인지

예전에 보지 못했던 방호망이 설치되어 있군요

 

 

 

 

13:20

전망봉으로도 불리우는 1,456봉에 도달 ^^

 

>>> 1,456봉을 1,471봉으로 잘못 표기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을 보더라도 1,471m는 말이 안된다

 


1,456봉은 전망봉으로 불리울 만큼 사방으로 조망이 좋다

황병산부터 황철봉 쪽으로 돌면서 조망 한다.

 

황병산 방향

 


 

오대산~방태산 방향

 


 

치악산 방향

오전에 비해 미세먼지가 생긴건지 치악산이 흐릿하게 보인다

 


 

홍천 소뿔산 방향

 


 

▲ 가평 화악산 방향

 


 

대암산 방향

 


 

▲ 매봉산 및 금강산 방향

 

 

 

▲ 금강산 및  향로봉 방향

 


 

마산 및 황철봉 방향

이곳에서 비로소 마산과 병풍바위가 구분이 된다.

 

 

조망이 좋아

북설악 및 남설악 방향으로 파노라마 전경 남긴다

이곳에서는 귀때기청봉에 가려 대청봉이 보이지 않는다

 

▲ 안산부터 귀때기청봉 방향으로~~

 

 

 

▲ 귀때기청봉 ~ 가리봉 방향

 


끝으로 지도마다 위치가 다른 ‘상투바위’ 확인한다

상투바위는 산객들마다 모두 위치를 다르게 표기한다.

 

상투바위를 알려면 우선 주변 계곡부터 알아야 한다

상투바위는 클라이머들이 1148릿지라고 하는 능선 중

1,148봉을 상투바위라고 한다

 

 

 

하지만 다른 곳을 상투바위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 상투바위 좌골 입구에서 보이는 모습

(타 블로그 사진 인용하였음)

맨 좌측 암봉을 상투바위라고 하기도 하고

본인이 올린 감투바위를 상투바위라고 하기도 한다

위 좌측 바위는 '상투'보다는 '족두리'에 가까운 형상임.

 

 

1,456봉에서 확인한 상투바위 위치 확인한다


1,456봉에서 보면

상투바위골 주변으로 3곳의 릿지코스가 보인다

가장 상투와 유사한 바위가 상투바위3 바위지만

최초 릿지코스를 개발한 산악회에서

 ‘무명암릉’이라 명명하여

산꽤나 타시는 분들은 상투바위라 부르지 않는다는군요. ^.^

 

 

 

감투바위와 상투바위를 동시에 담아본 사진입니다.

1,456봉 쪽에서 보니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1148릿지삼지바위릿지 암릉도 이곳에서 한눈에 볼수 있다

'1148릿지'는 1995년 '하얀산악회'에서 개척한 코스라고 함.

 

 

 

1456봉 꼭대기를 지나 암벽사이 공간을 벗어나면

 

 

 

 

가야할 1,048봉이 멋지게 펼쳐진다

막힘없는 조망도 좋지만 단풍사이 조망도 운치가 있군요

 

 

 

 

해발고도 1389m표식 및 이정표가 있는 지점을 지난다

대승령까지 거리가 아직도 4km넘게 남아있다.

 

 

 

해발고도 1389m표식 지점을 지나

1360m등고선상 암릉을 우회하면서

바라본 삼지바위가 있는 삼지릿지 및 무명릿지(무명암릉)

이곳에서 다시한번 상투바위 위치 확인한다

 

 

 

무명암릉으로도 불리우는 무명릿지는

삼지릿지 및 1148릿지보다 긴 코스로 보인다

 

 

 

올려다 본 1360m등고선상 암릉

저런 곳이니 우회할 수 밖에 없지요~~

 

 

 

1360m등고선상 암릉 남측 암벽너머

감투바위 및 상투바위 방향

 

 

 

 동일한 높이의 암릉이 또다시 이어지며

역시 이곳도 북쪽으로 우회하여 지나야 한다

 

 

  

두번째 1360m등고선상 암릉으로 진입하기 직전 뒤돌아 본

점봉산 방향으로 감투바위와 상투바위가 한눈에 들어온다

1148릿지와 삼지릿지도 한방에 확인한다

 

 

지금까지 지나온 능선 위치 확인한다

1360m등고선상 암릉이 무명암릉릿지와 이어짐을 알 수 있고

장군바위골은 너덜지대에서 보임을 알 수 있다. 

 

 

 

 

















두번째 1360m등고선상 암릉을 지난다

서북능선에 흔치 않은 암릉길입니다.

 

 

 

13:50

너덜지대에 도달

이 너덜지재는 1350~1330m등고선상에 위치한다

진행방향으로 고개한번 지나면 1408봉으로 오르겠군요~

 

 

 

 

너덜지대에서 바라본 장군바위골과 서측 암릉

장군바위는 어떤 것인지 여기서 확인이 어렵지만

어느 블로그를 보니 장군바위골 상단에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보이지 않으니 ~~??

 


 

너덜지대를 지나면서 당겨본 1408봉 방향

맨 앞 첫번째 계단길이 있는곳이 1351봉임

1408봉은 보이는 것처럼

세개의 봉오리가 비슷한 등고선상에 있으며,

좌측 첫 봉오리를 1408봉으로 표기한다

 

 


13:57

귀때기청봉과 1408봉사이 두번째 쉼터를 지난다

이 사진은 뒤돌아 본 모습이며

구급함이 있던 쉼터와 같이

그늘이 져있어 여름철 쉬기에도 좋은 곳임

 

 

 

 

1408봉으로 가면서 가을느낌 느껴본다

 

 

 















 

1408봉으로 오르는 첫 계단길

이 계단길을 오르면 1351봉에 다다른다

 

 

 

 

1351봉으로 오르는 계단길 서남측으로

절벽이며 절벽에 바짝 붙어 있는 바위가 인상깊게 남는다 

 

 

 

 

계단길 상단에서 바라본

지나온 귀때기청봉 방향과 가야할 1408봉 방향

(바로 앞 바위가 1351봉 산마루)

 

 

 

 

1,351봉을 지나 1408봉으로 오르는

두번째 계단길로 들어서기 직전 보이는 주변 단풍

 

 

 

 

계단길로 들어선다

이곳이 설악산 서북능선 중 가장 긴 계단코스

암벽이 양 옆으로 있어 협곡을 이루고 있다

 

 

 

 

계단길에서 바라본 귀때기청봉과 가리봉

암벽과 어우러져 더더욱 멋진 모습으로 보여진다

 

 

 

두번째 계단길 상단에 올라서 진행방향을 보니

세번째 계단길 및 암봉이 보인다

바로 저곳이  1408봉이다

 

 

 

 

14:27

1,408봉 꼭대기에 도달

ㅋ 아직도 대승령까지 3km가 넘게 남았군요

 

 

1408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확인

 ▲ 누군가 1351봉 위치를 잘못 알고 있어 확인함

 

 

 

1,408봉에서 진행방향으로 또다른 봉오리가 보인다

저곳이 1408봉이 아닌가 싶어 확인해 보니

이곳과 동일한 높이의 봉오리며

저곳에서 큰감투봉과 작은감투봉이 분기된다

 

 

 

1408봉도 1456봉 못지 않게 조망이 좋은 곳이다 

▲ 1408봉에서 바라본 북설악 방향 피노라마 전경 

 

 

 

▲ 1408봉에서 바라본 남설악 방향 파노라마 전경

 

 

 

1408봉에서 내려다본

한계령으로 이어지는 44번국도 및 한계천

십수년전 홍수로 인하여 도로가 유실되고

계곡이 많이 훼손되었던 때가 생각난다

 

 

▲ 1408봉에서 당겨본

마산봉 표지석이 있는 마산 방향

>>> 마산봉과 병풍바위 및 암봉이 확연히 드러나는군요

고성군 노인산도 이곳에서 구분이 된다.

 

 

▲ 1408봉에서 당겨본 황철봉 방향

여기서 비로소 상봉이 보이고 뒤로 신선봉이 살짝 보인다

 

 

▲ 1408봉에서 당겨본 공룡능선 마등봉 방향

 

 

 

 

 

 

진행방향 북측을 보니 암봉이 보인다

1408봉 주변 세개의 봉오리 중 맨 북측에 있는 암봉임

암벽에 붙어있는 기암괴석은 남해 금산의 촉대봉을 연상케 한다.

 

 

 

▲ 1408봉 북측 암릉에서 바라본 금강산 방향

 

 

 

1408봉 세번째 봉오리에서 진행방향 바라보니

제법 긴 암릉이 펼쳐진다.

 

 

 

 

암릉을 지나 계단길도 내려간다

 

 

 

 

이정표 12-13지점(해발고도 1274m)을 지나 6분 이동

불멸의 사랑을 보여주는 괴목을 보니 가슴이 찡해진다

 

 

 

 

1289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진행방향

이곳에서 바라본 대승령의 위치는 어디일지???

>>> 안산과 대승봉 우측 뒤로 보이는 바위로 위치 확인한다

 

 

 

 

1289봉을 지나면

대승령 방향으로 계속 내리막길이며

2번의 계단길을 지난다

 

 

 

2번째 계단길에서 바라본 황철봉 방향

이곳에서 상봉이 확연히 드러나 보인다

안산에  올라가면 훨씬 잘 보인다

 

 

 

 

대승령에 도달

정확히 5년만에 밟아보는군요

대승령의 기운을 받고 대승폭포 쪽으로 하산한다

 

 

 

 

전나무숲과  계곡을 지나면

 

 

 

대승폭포가 보이기 시작한다

 

 

 

 

대승폭포 전망대에 도달

 

 

 

대승폭포의 멋진 모습 남긴다

 

 

 

대승폭포 전망쪽에서 바라본 가리봉도

멋진 모습으로 반겨주네요 ~^^

 

 

 

하산 중 바라본 한계령 방향

이곳에서 1148릿지 상투바위가 확인되는군요

 

 

 

이곳에 들어가 알탕을 하면 최고일듯 

이 일대 상류쪽에 여러 산객들이 세면을 하는 걸로 보아 

주변 출입통제는 안하는 듯~~

 

 

 

17:06

장수대분소에 도달

오늘 산행기 마감한다

 


 

산행 루트

동일한 앱이지만 업데이후 전·후 캡쳐 화면임

예전 화면이 더 보기 좋은데~~

 

설악산은 언제 가도 장엄하고 기암괴석이 많아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고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산입니다.

아직도 미답지 황철봉, 화채봉이

늘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을 남는 곳입니다.

 

다음에는 꼭 미답지를 탐방해볼 생각입니다.

즐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