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12년 7월 21일
♥ 교 통 편 : 자가용
♥ 산행코스 : 설마교 ~ 범륜사 ~ 장군봉 ~ 임꺽정봉 ~ 감악산 ~ 까치봉 ~ 안골계곡
~ 범륜사
♥ 산행거리 : 5.3km
♥ 산행시간 : 4시간
[ 등산지도 ]
▲ 월간 산 부록에 있던 지도
너무 광할하게 표기하여 디테일이 떨어짐
마차산을 같이 표기한 이유는
감악산~마차산을 연계한 산행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 장군봉과 임꺽정봉을 잘못 표기하고 있다
▲ 첨부한 지도중 유일하게 악귀봉 표기
감악산 산정을 임꺽정봉으로 잘못 표기함
▲ 감악산 개념도
파주시 지역 등로만 표기하고 있음
그래서 1~6코스 명칭은 의미없는 것임.
▲ 양주시 지역 등로만 표기하는 감악산 안내도
감악산은 파주시, 양주시, 연천군에 걸쳐 있는 곳이지만
연천군에서 시작하는 등로는 표기되지 않는다.
[ 산 행 기 ]
파주 감악산 세번째 산행에 대한 산행기입니다.
첫 산행은
2005년 2월 12일에 했는데
당시 촬영한 사진은 간단하게 올립니다.
▲ 악귀봉 얼굴바위 및 감악산 산마루 방향
▲ 임꺽정봉 오르면서 바라본 감악산 산정 방향
▲ 당시 감악산 안내도 및 안내문
▲ 임꺽정봉에서 바라본 악귀봉 및 장군봉 방향
▲ 임꺽정봉을 지나서 바라본 감악산 산정 및 마리아상
▲ 하산하면서 바라본 감악산 산정 방향
당시 사진이 딸랑 8장만 남아 있어
그 시절 산행기는 올리지 않았답니다.
두번째 산행기는 이미 올렸고
이번이 세번째 산행에 대한 산행기입니다.
`
처음 산악회를 이끌고 다녀왔던 산행기입니다.
차를 가지고 갔던 것으로 기억하며
만약 감악산 입구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서울권 기준으로
지하철 1호선 덕정역에서 내려
20~40분간격으로 운행하는 25-1번 버스를 타야합니다.
서울역을 기준으로 약 2시간 소요됩니다.
그만큼 파주 감악산은
경기도지만 접근성이 썩 좋지는 않은 곳입니다.
10:14
주차장에서 범륜사 입구까지 가는 사진은 없고
우리는 현재 범륜사 주변 계곡(안골)으로 진입하는 중입니다.
범륜사앞 계곡 안골 풍광
(우기철이라 물이 많음)
이 물이 흘러 운계폭포로 낙수됩니다.
Daum지도에는 이곳을 감악산계곡으로 표기한다.
안골을 건너는 산우님들
10:38
만남의 숲 갈림길 이정표
이곳에서 까치봉 또는 임꺽정봉 방향으로 분기된다.
만남의 숲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10:59
임꺽정봉 7부능선에서 여러분들
뒤늦에 올라오는 이기홍
11:11
첫 계단길
11:17
악귀봉서 바라본 얼굴바위
뒤로 장군봉 및 임꺽정봉이 드러납니다
악귀봉에서
얼굴바위를 배경으로 최효성
감악산은 은근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이런 암벽도 보이구요~
악귀봉에서 바라본 양주시 남면에 있는 신암저수지
신암저수지로 이어지는 계곡을 탑골이라 하고
좌측 능선을 부도골능선이라 합니다.
신비로운 얼굴바위 다시 바라보고
얼굴바위가 있는 해발 610m 암봉으로 올라갑니다.
11:19
신암저수지 방향 갈림길
탑골방향 분기점
11:21
혹자는 돼지바위라고도 하는 석창문
현재는 통천문 표식이 있지요
11:27
병풍바위봉
당시 이곳에 병풍바위봉이라는 표식이 있었나?
왜 이곳을 병풍바위라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병풍바위봉에서 바라본 임꺽정봉
장군봉쪽으로 가면서 바라본 임꺽정봉
장군봉 오르는 계단길
장군봉 암벽 및 암송
장군봉 암벽 옆으로 바라본 임꺽정봉
11:35
장군봉 꼭대기
현재는 장군봉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장군봉에 있는 등산안내도
파주지역 등로만 표기한다.
11:50
임꺽정봉 꼭대기 표지석
뒤로 보이는 신암저수지
임꺽정봉에서 산우님들과 함께
임꺽정봉에서 남성남과 함께
이 친구 안본지도 꽤 되었군요 ^^
임꺽정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방향
12:03
감악산 산마루
이 비는 글자가 마모되어 없다고 하여
몰자비, 또는 빗돌대왕비, 설인귀사적비 등으로 불리는데,
비의 형태가 북한산 진흥왕순수비와 흡사하여
진흥왕순수비로도 추정한다.
여러분들이 제를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신라시대부터 무속 신앙에서 영산으로 여겨 국가적으로 소사(小祀)의 격으로 제사를 올렸다. 또한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했다. 정상은 평지인데 석단이 있고 그 위에는 감악산비 혹은 비뜰왕비라 불리는 석비(石碑)가 있다. 인근에 전하는 전설에서는 7세기 당나라 장수 설인귀가 실은 이 지역 사람이고 감악산비는 설인귀의 비석이라고 설명하지만, 이는 지역 주민들이 설인귀를 동향인으로 삼은 결과일 뿐 역사적 사실은 아니라고 합니다.
조선 궁중에서도 봄/가을에 별기은(別祈恩)이라 불리는 산신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 태조실록에 있다. 지금도 무속 신앙에서 감악산을 영험하게 생각하여 전국에서 무속인들이 찾아오고, 일부 산악회도 굳이 감악산에 와서 시산제를 지내기도 한다. 이북 지방에서 최영 장군을 받들던 무속인들에게 성지와 같은 곳은 개성 덕물산이었는데, 6.25 전쟁으로 월남한 무속인들이 덕물산에 갈 수 없자 대체재로 삼은 곳 또한 감악산이었다고 합니다. [나무위키 펌]
12:33
감악산 산정을 지나
까치봉 방향으로 가면서 보이는 팔각정
팔각정 쉼터에서 여러분
팔각정을 지나면서 보이는 까치봉
12:42
까치봉에서 안장성 형님 부부
지금도 두분이서 같이 다니십니다.
까치봉 전망대
까치봉 전망대에서
까치봉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모습
13:02
일부 지도에 큰고개로도 표기되는 안부
이곳에서 안골 방향으로 분기된다.
이곳 도달전 선고개 방향 분기점이 있지만 확인 못함.
안골로 이어지는 묵밭으로도 표기되는 지역
묵밭은 묵은밭이고 버려진 경작지
세월이 지나면서 묵밭이라는 명칭은 어울리지 않는다.
13:14
안골에서 시원한 계곡물에 잠시 더위를 식히고 갑니다.
13:45
다시 범륜사를 지납니다.
당시 설비회사 대표이신 회원님이 기도를 드립니다.
이것으로 처음 산악회를 이끌고 갔던
감악산 산행기를 마감합니다.
다음 산행기는
출렁다리가 생긴 이후 다녀온 산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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