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일자 : `24. 1. 6
♥ 교통편 : 대중교통
♥ 탐방코스 : 흘림골탐방지원센터 ~ 흘림골 ~ 등선대 ~ 12담계곡 입구 ~ 주전골
~ 용소폭포 ~ 큰고래골 ~ 오색약수터
♥ 탐방거리 : 6.45km
♥ 탐방시간 : 4시간 26분
[ 등산지도 ]
▲ 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지도
지도를 보면
큰고래골과 주전골 위치가 명확하지 않다
통상 성국사에서 전나무교까지 큰고래바위골
전나무교에서 주전폭포로 가는 계곡을 주전골
12폭포 위로는 12담계곡이라 한다
▲ 다음지도를 보면
흘림골에서 흘러내린 물이 다시 용소폭포로 낙수됨을 알 수 있다.
결국 흘림골 계곡물은 오색천으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 산 행 기 ]
설악산
흘림골 ~ 주전골
동문산악회
매년 1월은
수년동안 설산을 탐방해온
고등학교 동문산악회
12월에 서해안 쪽 눈이 많이 내리더니
최근에는 강원도에 폭설이 내려
당초 선운산에서 설악산으로 변경
그나마 갈 수 있는 곳은
1월 6일 기준 흘림골 코스로 확인
(1월 7일자로 백담사~봉정암 코스 개방)
동문들 이끌고
흘림골~주전골 코스 탐방하고 왔습니다.
07:41
서울양양고속도로 미사대교를 지나면서 보이는
여명
인제를 지나면서 보이는
안산 서북능선 및 안산
1984년 수학여행 시 처음 보았던
설악산 감흥이 느껴집니다.
09:53
4시간 30분 탐방을 위하여
3시간 걸려 흘림골 입구에 도달
백두대간 1124.1봉에 쌓인 눈은
2주전과 큰 차이가 없군요
고등학교 동문 산악회 최초
남설악에 왔네요
응달지역 적설은 여전하군요
줄지어 가는 모습이 뿌듯합니다.
오늘도 등반대장 겸
찍사의 의무는 다하렵니다.
여심폭포 전망대에서
칠형제바위를 배경으로
흔적 남기고
제법 쌓인 눈길
함께 하는 산행이기에
여유롭게
올라갑니다.
10:52
흘림골은
등선대 안전쉼터 까지만 오면
이후 무난하게 거닐 수 있습니다.
등선대 쉼터에 배낭을 내려놓고
등선대로 올라갑니다.
11:03
등선대에서
동문 여러분
그리고 나
나의 친구와 함께
동문과 함께
족적 남기고
점봉산에서 시계방향으로
조망합니다.
가까이 923봉 및 촛대바위가 보이는
1,158봉 동능선
멀리 점봉산 ~ 망대암산
백두대간 1,158봉 ~ 1,124.1봉
봉오리만 살짝 보이는 대암산 및
공군기지가 보이는 도솔지맥 1303.2봉
안산
서북능선
귀때기청봉
끝청봉
중청봉은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대청봉
망경대 및
흔들바위, 여심바위가 있다는 690봉
아직 가보지 않아 흔들바위, 여심바위 확인 불가
이곳에서는
신비로움이 다소 미약해 보이는
타조바위
등선대 안전쉼터에서 쉬면서
딱새의 날개짓 순간포착
다람쥐처럼
산객들이 주는 먹잇감에 길들여진 모습입니다.
11:32
등선대 안전쉼터에서 추억의 한장면 남기고
등선폭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등선대폭포교로 내려가는 중
등산을 취미로 하는 나보다
더 쉽게 내려가는 동문들을 보면서
모르는 게 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때론
카메라가
짐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더군요 ^^
‘촛대바위교’가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촛대바위
>> 촛대바위는 2개입니다.
촛대바위와 달리
거의 알려지지 않은
가칭 ‘닭바위’
촛대바위와 동일한
백두대간 1,158봉 동능선에 위치합니다.
촛대바위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린 암릉
북쪽으로 뻗어 내린 암릉 말단부
‘처마’를 닮은 기암석
백두대간 1,158봉 주변에서 발원하는
등선폭포
오래전 다녀간 선배님도 계시지만
대부분 처음 오신 동문들이라
자연의 경이로움에
즐겁기만 합니다.
>> 출렁다리에서
출렁다리로 진입하면서 바라본
등선폭포교 뒤로 보이는 암릉지대
(암봉은 880봉으로 보임)
출렁다리를 지나면서 뒤돌아본
하얗게 눈이 쌓여 있는 1,158봉 동능선
>> 1,158봉에서 촛대바위로 이어지는 능선
촛대바위교를 지나는 동문들
촛대바위교에서 바라본
923봉 및 촛대바위
Daum지도등에 주전폭포로 잘못 표기되는
폭포 상류 뒤로 보이는 다리
조금 더 가면
십이폭포 동능선 및 부처바위가 드러난다
십이폭포 동능선 및
‘부처바위’(좌불상바위)가 보이는 다리에서 선배님들
Daum지도 등 일부 지도에 주전폭포로 잘못 표기되는
폭포를 보면서
십이폭포 동능선을 배경으로
흔적 남기고 갑니다.
12:29
십이폭포 쉼터에서
동문들의 우정 및
"" 동문산악회 발전을 위하여 ""
해병대 대령 출신 선배님이 나눠 주신
행운을 불러오는 돈지갑
십이폭포 쉽터에서 당겨본
등선대 방향
이런 모습때문에 이곳을
‘십이폭포전망대’라 했지요 ^^
안전 난간이 보이는
등선대
고릴라바위
>> 해발 910m 암봉
십이폭포쉼터 동쪽
해발 680m 암봉
이곳도 ‘양면암(兩面岩)’으로 보입니다
십이폭포쉼터를 지나 내려가면서
680봉 옆으로 담은
끝청 및 대청봉
부처바위
(좌불상바위)
상류에서 내려다본 십이폭포
십이폭포 옆을 지나는
동문들
감동 어린 추억을 남겨야 하는
찍사의 운명 ㅋㅋ
이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측면이 보이는 부처바위
눈 덮힌 십이폭포
색다른 모습이군요
주전폭포
주전폭포교에서 보이는
끝청
주전폭포교에서 바라본
좌불상이 보이는 십이폭포동능선
및
흔들바위가 있는
해발 690m 암봉 방향
릿지코스로 알려지는 암릉지대
>> 모두 망대암산 북능선상에 있음
흔들바위가 있는 해발 690m 암봉
>> 옆으로 보이는 협곡이 흔들바위 진입부
지금은 비탐
십이폭포쉼터 뒤로 보이는 암릉에
마치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당겨보니
바위에서 자라는 노간주나무군요 ^^
흔들바위는
저곳이 아닌가 싶은데~
>> 흔들바위 맞은편 (북서 방향)
오래전부터 흔들바위는
바로 이곳입니다.
>> 해발 690m 암봉
흔들바위 들머리 주변
현재는 비탐지대
2015년 8월 낙석사고가 발생한
철교 주변
사고 발생 전 15년 6월 및
사고 후 복구 공사중이던 21년 9월 당시
거닐던 생각을 하면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철교를 지나면서 바라본
타조바위가 보이는 1158봉 동능선 말단부
▲당겨본 타조바위
13:25
금강문
소원성취하세요 ^^
13:31
07-05지점 주변
조망이 좋은 마당바위에서
흔들바위가 있는 690봉을 배경으로
흔적 남깁니다.
전망대교에서 바라본
망경대
2015년 8월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여
흘림골이 폐쇄되어 방문객들이 줄자
지역 상인들의 민원에 의하여 대체 코스로
2016년 10월 1일 46년만에 개방되었다가
2022년 흘림골이 개방되면서 다시 폐쇄됨
남설악 망경대
안전시설물은 그대로 있군요
다시 개방할 의향이 있는지 궁금하군요 ^^
13:40
선녀교를 지나는
동문 여러분
선녀교에서 바라본
선녀탕 남쪽 해발 500m 암봉
선녀탕 뒤로 보이는
흔들바위가 있는 690봉
독주암 옆
규모가 작은 폭포임에도
물줄기가 빙벽을 이루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 흔들바위가 있는 해발 690m 암봉에서
남측으로 이어지는
해발 880m 봉오리에서 발원하는
작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것
성국사 뒤로 보이는
망경대 남능선
고래바위 및 주변 풍광
14:26
주전교 주변에서 당겨본
백두대간 1158봉 주변
2주전에 비해 적설량이 적어 보이지만
여전히 1000m 이상 고지대에 많은 눈이 보인다
저지대와 서북능선과의 적설량도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주전교 앞에서 당겨본
등선대 주변 만물상
14:30
족욕장에서 잠시 피로를 풀고 갑니다.
온수도 나온답니다.
미지근한 물이 딱입니다.
버스로 이동하여
맛 좋은 백숙으로
성대한 뒷풀이를 마치고
15:54
널리 식당도 알릴 겸
흔적 남기고
바다 보고 싶어 양양으로 달려갑니다
양양 해변에서
석양빛을 받으며
기 몽땅 받아갑니다.
친구가 한턱 낸
차 한잔 마시고
17:03
아름다운
설악의 낙조를 감상하며
귀경길에 오릅니다.
가을에만 멋진 곳으로 유명한
흘림골 ~ 주전골
겨울 산행도 추색 못지 않게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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