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일자 : `21. 01. 23
♥ 교통편 : 대중교통
♥ 탐방코스 : 숫돌고개 ~ 사기막고개 ~ 향로봉 ~ 영락대 ~ 칠성대 ~
기차바위봉 ~ 수락산 ~ 도솔봉 ~ 탱크바위 ~
마들능선길 ~ 당고개역
♥ 탐방거리 : 10.85km
♥ 탐방시간 : 8시간 54분
[ 등산지도 ]
▲ 서울시 위주로 그려진 등산안내도
▲ 다소 부실한 개념도
▲ 오래된 등산안내도
의정부시 위주로 그려진 안내도
▲ 시간 및 거리를 표기하는 대한민국 독보적인 등산지도
거리가 간혹 과대하게 표기되기도 함
벽운동계곡을 백운동계곡으로 표기한다.
상세하게 그려진 듯 보이지만
청학동계곡 남능선 등산로 표기가 없다.
▲ 국토지리정보원 지도 편집
▲ 수락산 북부 & 수락산 남부
Daum지도 편집
>> 첨부한 지도중 유일하게
도정봉에서 의정부시 산곡동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표기함
[ 산 행 기 ]
수락산 조망을 제대로 한 산행기입니다.
▲ 수락지맥 접접 의정부 숫돌고개에서 시작하여
향로봉에서 소리바위와 더불아 신나게 즐기고
수락산 주능선 및 마들능선을 따라
당고개로 하산한 코스입니다.
일몰 풍광을
기대하며
09:49 ~ 09:52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의정부 수락산 입구까지
버스로 15분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숫돌고개 주변에 두곳의 버스정류장이 있다
본인은 수락산입구에서 하차했지만
숫돌고개에서 하차해도 된다.
숫돌고개에 이정표가 없으며
철제 펜스 옆으로 진입해야 한다.
(펜스에 많은 시그널이 매달려 있다)
숫돌고개에 시그널이 많은 이유는
이곳이 ‘수락지맥’ 접점이기 때문이다
숫돌고개 ~ 사기막고개 구간
구리포천고속도로를 지난다
>> 현재는 세종포천고속도로며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 등산로가 단절되지 않았다
군사기지를 방불케 하는
참호 및 시설물들이 많이 보인다.
헬기장에서
수락산 주 능선 및
향로봉 조망
10:12
사기막고개
사거리임에도
의정부시 산곡동 방향 표식이 없다
트랭글지도 부실하고~~
향로봉으로 오르는 능선길에서
슬쩍 계곡쪽으로 이탈해서
들어가 본다
흔적이 뜸한
향로봉 능선 북측
계곡 쪽에 보이는
기암괴석
상단에 돌기가 있어
칠성대와 비슷한 형상으로 보이는
기암석
이곳에서 바라본
향로봉 남측
사과바위로도 불리우는 소리바위 및
2006년 써미트산악회에서 개척했다는
암벽초보자들에개 인기가 많은
내원암장
그리고
치마바위로 이어지는
청학동계곡 남측 능선
(등로가 있는 청학동 남능선)
바다 짐승
듀공을 닮은
기암석
용그림에 눈동자를 그리는 순간
용이되어 하늘로 날아갔다는
畫 龍 點 睛
말이 있듯이
바위에도 눈 표식이 있고 없고는
천지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저렇게 적소에 눈이 있으니
돼지바위라고 한들 ~~ㅋ
잠시 등산로애서 벗어나
첫 계단길이 지나는
해발 360~380m상에 있는
거대한 암장을 탐닉한다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첫 계단길
계단길 상단 주변 거대한 바위가
해발 380m 주변 조망터
11:31
해발 380m상에 있는
암릉 조망터에서 바라본
임꺽정의 기개가 느껴지는
암봉이 솟구쳐 나온
양주의 명산 불곡산
7개의 봉오리가 연달아 있는
양주시와 동두천에 걸쳐 있는
칠봉산 뒤로
소요산
연계해서 종주를 하기도 하는
해룡산 ~ 왕방산 ~ 국사봉
>> 수위봉은 해룡산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 소요지맥
국망봉과 더불어
궁예의 애환이 담겨있는
명성산
우측에 관음산과 살짝 보이는 각흘산
한글식 발음만으로 잘못 이해하기 쉬운
가평 鑄錦山
>> 지리산 삼신봉 능선처럼
저곳에도 동명의 ‘독바위’가 있는데~~
오늘은 시야가 좋아 잘 드러나는군요
주금산은 천마지맥 최북단 산이며
축령산으로 이어지는
축령지맥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천마지맥에 있으나
정식 이름으로 등재되지 못하고 있는
내마산 부터
75사단 철마부대에서 국기봉까지 세워 놓은
철마산 까지 이어지는 마루금
이런 바위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의 모든 형상은
인간 또는 짐승을 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자신의 모습을 본따 인간을 창조했다 』고 하는
성경의 문구가 연상되는군요~^
향로봉으로 오르는 두번째 계단길
향로봉으로 오르는 2번째 계단길에서 당겨본
영락대 및 거북바위
거북바위는 향로봉을 지나서 봐야 제대로 보인다.
한때 미치도록
가평군내 산만을 찾아 다녔을 때
가장 사랑했던
운악산 화악산 명지산 연인산
>> 사견으로 가평군 4대명산
파주 최고봉 감악산
>> 예전에 보지 못한 시설물도 보이네요
향로봉으로 오르면서
눈여겨 보던 기암석
갈수록 보이는 형상이 다양해 진다
>> 코끼리, 새, 개머리 등이 보인다
12:00
두번째 계단길을 지나
향로봉 산마루 주변 최고의 조망터
향로봉 꼭대기 동측 해발 450m 주변 암반지대
해발 450m 주변 암반지대에서 보니
은선동폭포로 이어지는 암릉이 한눈에 들어온다
해발 450m 주변 암반지대에서 내려다 본
내원암장
향로봉 동측
해발 450m 암반지대 조망터에서 바라본
불곡산 및 파주 감악산 및 마차산 방향
17km이상 타원형을 그리며
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경계를 이루고 있는
(국내 유일 ?) 3개의 동일한 이름을 품고 있는
천보산에서
칠봉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및 왕방산 방향
>> 한북정맥과 소요지맥 마루금이 보이는 모습
경기지역 최고의 고봉준령 지대인
명성산 부터 국망봉 및
화악산으로 이어지는 실루엣
천마지맥 내마산부터 꽈라리봉 방향
천마산 및 용문산 방향
용문산 부터 예봉산 방향
예봉산 및 하남 검단산 방향
>> 검단산은 광주에도 있기에 ~
불암산 방향
뒤로 남한산 및 청계산이 보임
상세한 조망은 수락산 주봉에서 남기게 된다.
12:04
향로봉 산마루 동측에 있는
북~동~남 방향으로 가장 조망이 좋은
해발 450m 암반지대에서 흔적 남기고
12:05
바로 지척에 있는
시그널외 다른 표식은 없는 향로봉 꼭대기 확인후
소리바위쪽으로 이동
소리바위 쪽으로 내려가면서 올려다본 모습
>> 향로봉 꼭대기 방향
소리바위로 이어지는 암릉
바로 앞에서 우회해야 소리바위로 갈 수 있다.
직진해서 갈 수 있지만
보조 로프 없이는 너무 위험하다
향로봉 동남측 대슬랩 암벽을 보면
기차바위 형성 과정을 이해하게 된다
정말 기차바위가
이런 물골이 깊게 패여서 만들어 졌을까요~?
일명 사과바위로도 불리우는
소리바위
>> 뭔가 다른 명칭이 필요하지 않나 싶군요~~^
소리바위라는 명칭만으로는
모양의 기괴함을 설명하는데 한계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12:17
여러 방향에서 바라본
소리바위
소리꾼들이
이런 모양을 보고 크게 감명을 받아
소리를 더 잘 낼 수 있었을 겁니다. ^^
이 바위 이름의 원천이 된
뮤지션들이 연습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생각하다가
문득 구멍들이 많이 보이는 데서 해답을 찾게 된다.
바로 공명현상때문으로 추정된다.
이 까마귀처럼 날수 있다면
향로봉 일대 암장을
훨씬 더 잘 볼 수 있을 텐데 ~~ ㅠㅠ
12:36
소리바위 앞에서
흔적 남기고
수락산 동쪽 품 안에 안겨있는
정원거사가 수락팔경을 읊었다는
내원암 및 금류폭포 조망한다.
향로봉 남측 암릉에서 당겨본
수락산 산마루
>> 동서방향으로 열려 있는
고인돌 형태의
수락산 꼭대기 돌방구를 보면서
언젠가 저 속에서
일출이나 일몰을 보게 될 날을 기대해 봅니다.
버섯바위가 있으나
멀리서 보면
거북이 형태로 보이는 해발 590m 암봉
남근석과 하강바위
>> 하강바위는 동측에 로프가 매달려 있어 오를 수 있지만
오히려 남측에서 로프 없이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남근석은 하강바위로 오르지 않으면 모양을 확인하기 어렵다.
코끼리가 꼭대기에서 웅크리고 있는
해발 570m 암봉도 난공불락으로 보이지만
북측에 2곳의 로프지대가 있으며
보이는 동측은
도봉산 안개바위와 유사한 암벽이라 오르기 쉽지 않다.
다시 향로봉을 지나고
향로봉을 지나면서 바라본
영락대 및 주변 거북바위
칠성대
국내에 북두칠성의 칠성을 본 딴
칠성산이 강릉 익산 음성에 있고
그중 강릉 칠성산이 최고봉 //
칠성대 전설로 유명한 곳은
전북 운장산 서봉 //
수락산 칠성대는
어떤 연유로 명칭이 생겼는지
궁금하군요 ^^
12:59
거북바위 등에서 인증샷 남기고~~
영락대 남벽에서 바라본
수락산 주봉 및 기차바위봉
13:05
영락대에서 바라본
기차바위 및 사패산 ~ 고령산 앵자봉 방향
>> 조선후기 정허거사가 내원암을 중심으로 보이는 가을풍경을 읊은 데서 유래한 수락팔경 중 하나인 ‘영락대’가 이곳이 아니라 현재의 ‘하강바위’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미 지난 산행기에서 아님을 확인했다.
기차바위 하단에 보이는
바위를 매표소로 표현하기도 한다.
ㅋ 본인이 보기에는 경적을 울리는 나팔 같은데~~
영락대에서 당겨본
도정봉 및 미륵바위
도정봉 미륵바위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동측 절벽에 아슬아슬 걸쳐 있는
생소한 기암석은
미륵바위보다 독특한 모양때문에
눈길을 끌어 당긴다 ^^
>> 지난번 산행기에서 해골바위로 확인함
영락대에서 의정부 고산지구 뒤로 보이는
포천 및 가평의 주요 산군은
경기도 최고봉 마루금을 형성하고 있는 지대임
그중 가장 높은 화악산 방향만 당겨본다.
화악산은 강원도 화천군과 접해 있고
화천군에서도 가장 높은 산임
>> 수락산 주봉에서 보이는 모습과 거의 동일
13:12
영락대를 지나
내원암 또는 의정부 산곡동 은선동폭포 방향 분기점
두 방향 모두 등로가 확연하게 드러나지만
이정표는 내원암 표식만 보이고
트랭글지도는 아예 표기되지도 않는다.
13:17
분기점에서 4분후 도달한 위험한 암릉지대
이곳은 해발 470~480m 주변이며
이곳에서 보이는 약수터 방향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13:24
기암절벽 밑에서 감로수처럼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는 약수는
수락팔경에 속하지 못하지만
불노정에 버금가는 곳이더군요 ~~^
13:32
칠성대에 도달
꼭대기에 돌기처럼 튀어나온
기암석이 특이하군요~^
신의 작품일까요?
자연의 조화일까요~~?
볼수록 신비스런 암장입니다.
>> 봅슬레이에 비유하기도 한다.
칠성대는 수락8경의 하나지만
이곳에서 수락8경 중 2곳을 감상할 수 있고
뒤로 보이는 멀리 화악산 일대부터
가까이 천마지맥에 이르는 마루금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풍광이군요~^
오늘은 태극기가 펄럭이지 않을 정도의
잔잔한 날씨입니다.
잠실롯데월드타워는
이제 서울 경기 웬만한 곳에서도 보이는
명물이 되었군요 ~ ^^
코끼리바위는
only 서측에서 봐야 코끼리 형태로 보인답니다.
겨울철 북한산 방면에서 바라보면
예봉산과 검단산 사이
경기도 광주시 앵자봉 위로
해가 떠오른답니다.
칠성대에서 당겨본
광주시 퇴촌면 앵자봉 ~ 소리봉 마루금
그 사이로 광주시와 이천시에 접해있는 원적산 천덕봉
13:38
칠성대 기암석 위에서~
북두칠성의 기운을 느껴본다
기차바위를 보면서
갑자기 은하철도999가 생각나는군요~~
♪ ♬ 기차가 하늘을 향해서 은하수를 달릴때~~ ♩
14:01
수락지맥 분기봉 기차바위봉
두개의 이정표가 보인다.
동막골코스는
불ㆍ수ㆍ사ㆍ도ㆍ북 종주구간이기도 함.
신나게 놀고 있는 기차바위 산객들~~ //
뒤로 보이는 도정봉 ~ 동막봉
14:28
수많은 이름이 있지만
‘기도하는 소녀상’ 명칭이
딱 어울리는 기암석
작가 소리를 들으며
한무리의 산객들을 위한 사진 촬영 후
본인도 수락산 꼭대기를 배경으로
흔적 남깁니다.
서울 경기 최고의 실루엣
북한산국립공원 마루금~
바위를 관통하는 그 어떤 힘이 느껴지나요 ~~
수천년 동안
빗방울이 때려야
이런 형상이 생기지 않을 까요 ??
ㅋ 바람이 불어 털이 뽑힐 지언 정
산객들이 남긴 먹잇감을 놓칠 수 없다는
겨울철새 양진이
15:09
수락산 산마루
수락산 산마루 주변 돼지머리 위로
북한산 남측 능선을 담아보니
이곳에서 시산제를 올리고 싶어지는군요 ㅋㅎ
이어서
수락산 조망
한북정맥이 이어지는
도봉산 ~ 사패산 방향
사패산에서 호명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및
뒤로
고령산과 북한 개성 주변 산군이 보이는 모습
동두천 연천 파주에 걸쳐 있는 감악산 방향
멀리 철원 금학산 및 명성산 방향
경기도 최고봉 화악산 방향
천마지맥 및 명지지맥 방향
명지지맥은
보이는 연인산 ~ 매봉 ~ 대금산을 지나
보이지 않는 청우산으로 이어진다.
천마지맥 뒤로
서리산 축령산 뾰루봉이 보이는 모습
양평을 대표하는 용문산 방향
팔당댐을 두고
마주보고 있는
남양주 예봉산 및 하남 검단산 방향
>> 검단산 ~ 희망봉 능선은 검단지맥
불암산 방향
청계산 및 관악산 방향
수락산 산마루에서 보니 비로소
축령산이 천마지맥 내마산 뒤로
모습을 드러내는 군요 ^^
천마지맥 뒤로 당겨본
서리산 ~ 축령산은
천마지맥 주금산에서 분기된 축령지맥입니다.
한강기맥 경기지역
최고봉을 형성하고 있는
용문산 일대
“” 아시나요~
수락산에도 구정암이
있다는 걸~~
불암산에서 수락산으로 연계 산행은
그닥 어려운 코스는 아니지만
수많은 기암석들을 하나하나 어루만지고 갈려면
만만치 않은 코스랍니다.
>> 정허거사가 읊었던
선인봉 영락대로 착각하기도 하는
산객들이 많이 보이는 하강바위
진안 마이산처럼
2개의 암봉이 인상적인
불곡산 방향
당겨본
파주 연천 동두천에 걸쳐 있는 감악산
확 당겨본 칠봉산 뒤로
소요산
>> 확연하게 드러나는
공주봉 ~ 의상대 ~ 나한대 ~ 상백운대
한북정맥에서 분기되어
양주시 회암동 천보산 주능선을 지나
포천시 신북면
왕방산 ~ 국사봉 ~ 수위봉 으로 이어지는 소요지맥 방향
신 산경표는
국사봉에서 소요산 방향이 아닌
북동진하여 개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왕방지맥이라 한다.
한때는 군사지역 이었지만
해금이 되서
가끔 백패킹하는 산객들도 보이는
고대산 및 금학산
그 사이로 2009년에 다녀온
지장산 지장봉 ~ 화인봉
양주 챌봉 뒤로
개성 송악산 실루엣이 드러난다.
개성 송악산은 가보지 않아 불확실하지만
두개의 봉오리 중 낮은 곳으로 알려진다.
하얀 눈이 보이는
경기도 최고봉 화악산
936m의 결코 낮지 않은 운악산도
1,468m의 화악산에 비하면 좀 왜소해 보이지요~~ ㅋ
게다가 눈까지 하얗게 쌓여 있어
고도 차이가 확~ 느껴집니다.
15:32
남북으로
통경축이 형성된
수락산 산마루 돌방구 품을 벗어나
15:47
배낭바위로 이동
겁나서 배낭바위는 오르지 못하고
배낭바위 뒤로 보이는
북한산 마루금 감상한다.
배낭바위 주변에서 바라본 하산 방향
귀임봉으로 이어지는 마들능선
인천 소래산쪽을 당겨보니
구름 사이로 비추이는
인천 앞바다의 쪽빛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 하는군요~^
15:52
해발 590m 암릉지대를 지나면서 보이는
코끼리보다는 따오기부리를 닮은 기암석
따오기 부리를 닮았나 했더니
정면에서 보니 ㅋㅎ ~~
두곳 모두 총사령부라 부르는
도봉산 자운봉 일대 및
북한산 백운대 일대(삼각산)
두 곳 모두 북한산국립공원의 일원으로
삼각산 쪽은 북서쪽에서 볼 때 암장의 진미를 느낄 수 있다.
16:02
버섯바위를 품고있고
남쪽에서 보면 거대한 거북바위로 보이는
해발 590m 암봉
이곳은 북쪽을 제외하고 주변 최고의 조망터입니다.
해발 590m 암봉 주변 명품송
바위틈에서 성장속도가 느린 점을 감안한다면
수령이
수백년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수락산에도
나폴레옹모자바위가 있다
>> 해발 590m 암봉 중턱에서
북한산 방향으로 보이는 모습
명품송과 버섯바위가 있는
해발 590m 암봉을 뒤돌아 보면
거북이 형상으로 보인다.
서측에 1곳 동측에 2곳에 로프가 매달려 있어
오를 수 있는 코끼리바위 암봉
코끼리를 잡으려면
위험한 암벽을 올라야 하는데~~
이곳은 위험해서 포기한다.
코끼리바위를 우회하면서 보이는
박쥐바위가 숨어 있는 암벽
>> 눈 크게 뜨고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ㅋㅎ
>> 나중에 ‘괴물바위’로 확인됨.
바로 위에 코끼리가 웅크리고 있어
홀대 받기 쉽지만
그에 못지 않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종바위’
16:26
유일하게 코끼리바위를 제대로 볼 수 있는
해발 560m 암봉
코끼리바위
>> 짐작하시겠지만
다른 방향에서는
전혀 코끼리형상으로 보이지 않는다
아직 통칭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배낭바위
작지만
무수한 산객들의 사랑을 받는
독수리바위
하강바위는 이 방향에서 볼 때
명칭을 이해하게 되는데~~
미끄러 내려가지 않고
무게중심을 잡고 있는 것을 볼 때마다
경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水落山 - 물이떨어지는 산~~
여러 곳에
저런 물골이 생긴 바위들이 많은 걸 보면
딱 맞는 이름이라고 생각됩니다.
>> 하강바위
하강바위 밑에서 저더러 사진작가라고 하시며~~
위험한 곳을 지나다니는 것을 보니
사진작가들의 습성이 보인다고 하더군요~ ㅋ
16:51
북한산을 수도 없이 거니셨다고 하시더군요~~^
치마바위에서 내려다 보니 유유히 지나가시는군요 ^^
치마바위에서 일몰 방향 보면서~~
쩝쩝
오늘 일몰은 보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다
17:09
12년만에 올라와본
도솔봉
ㅋ 그동안 십 수번 지났거늘 ~ ㅋㅋ
오늘 기대한
일몰 풍광은
이것이 끝이랍니다.
17:25
탱크바위 뒤로 불암산쪽을 보니
아직 노을 빛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요사이 해가 많이 길어졌음을 알 수 있군요 ~~^
17:40
탱크바위 밑에 숨어있는
달팽이 한마리
탱크바위는
다음을 기약합니다.
해는 흔적만 남기고 ~
지평선 아래로 잠들었고 ~~
구름만이 보이는 하늘은
야속하기만 하네요 ~~~.
으슥한 밤길
당고개역의 환한 빛이
안도감을 불어 넣어 준다
18:38
당고개공원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네요
당고개공원 들머리에 있는 이정표 및
반대편에 보이는
수락산 및 불암산 등산 안내도
18:42
당고개역으로 가면서
산행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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