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달마산 - 해남

Amazing HYUNG 2018. 3. 6. 23:10

해넘이와 해돋이를 1박2일간에 걸쳐

처음 경험해본 해남 달마산 산행기 올립니다.

 

1. 산행일자 : 2018년 1월 1일

2. 교통편 : 전날 서울에서 해남행 고속버스  --> 해남에서 시내버스로 해남군 송지면으로 이동

           송지면에서 투숙 후 다음날 새벽에 택시타고 도솔봉 들머리로 이동

3. 산행코스 : 도솔봉 ~ 떡봉 ~ 불선봉 ~ 미황사 (관음봉까지 갈수 있으나 귀경길을 생각하여 무리하지 않음)

4. 귀경길 : 미황사에서 택시로 월송자동차역객선 터미널로 이동 

             --> 월송에서 해남터미널행 버스(월송에서 광주행 버스도 있음) --> 해남 --> 광주  --> 귀경

 

5. 달마산 지도

 

           ▲ 이 지도가 그나마 달마산을 잘 표현해주고 있어 올려봅니다. 정확한 출처는 알 수 없어 인터넷상에서 다운받아 올립니다.   

  --> 지도상 송지면 산정리 송지면사무소 부근에서 투숙함

  --> 노루목 죽도라고 하는 곳이 전날 해넘이 풍광을 담은 곳이고

  --> 현산면 월송에 버스 표시가 있는 곳이 터미널입니다.

  --> 당초 계획은 불골이재에서 시작할려고 했으나 불골이재에서 도솔봉 앞까지 콘크리트 포장길이 조성되어 있어 어느정도 택시로 이동이 가능하여 중간지점에서 하차 오늘의 산행을 시작합니다.

 

 

< 첫날 송지면 산정리에 도착 내일의 여정을 기대하며 >

▲ 해남군 송지면 산정리 송지복지회관 앞에서 바라본 달마산 전경

    ---> 도솔봉에서 관음봉까지 전체를 담았네요

 

 

< 2017년 12월 31일 해넘이 > 

 

 

▲ 노루목에서 죽도 너머로 지는 해넘이 풍광을 담아서 올립니다.

 

 

 

▲ 해가 진 후 죽도 부근 전경

  ---> 노루목에서 죽도까지 걸어서 들어 갈 수 있답니다. (중간에 사람이 보이죠?)

  ---> 산정리에서 해질 무렵 이곳까지 택시로 8,000원  / 다시 산정로 갈 때는 시내버스로 이동

 

 

 

 

 

< 새해 첫날 해맞이 산행>

07:21

불골이재에서 도솔봉까지 이어지는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해무릇을 담아 본다.

 

 

 

도솔봉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콘크리트 포장길입니다.

 

 

 

도솔봉 주차장 옆 도솔암으로 이어지는 길 초입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

  ---> 땅끝 천년숲길이라고 표시되어 있지요

 

 

 

▲ 땅끝 천년숲길 안내도

  --> 달마산 중턱을 따라 길이 조성되어 있고 대흥사까지 이어져 있지요

  --> 일종의 둘레길처럼 길이 조성되어 있고 중간중간 달마산 능선으로 연결되는 지점들이 있습니다.

 

 

 

▲ 도솔봉 주차장에 있는 달마산 등산 안내도

  ---> 현산면까지 등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 달마산 중턱으로 길게 연결되어 있는 길이 천년숲길

 

 

 

 

 

 

07:44 ~07:46

도솔봉 옆 봉오리에서 완도 앞 바다로 떠오르는 햇님을 담아본다

 

 

 

07:51

도솔봉 옆 봉오리에서

완도 앞 바다로 떠오르는 햇님을 담아본다

 

 

 

도솔봉 주변 암봉을 비추니 가히 환상이군요

 

 

 

햇님의 자취가 바다를 가르니 황홀하기 그지 없도다

 

 

 

 

도솔봉 주변으로 기암괴석들이 쭈삣쭈삣 솓구쳐 있어

그 모습이 신비롭도다

거기에 새해 첫 햇님의 빛이 비추니 그 신비함이 더해지네

 

 

 

바위사이로 햇님을 담아보니 더 아름답구나

 

 

 

 

 

저 솟구치는 기암은

햇님의 기운을 받아 더욱 힘차게 보이누나

 

 

 

08:18

도솔암 삼거리 이정표

 

 

 

바위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도솔암을 보니

관악산에 있는 사찰이 생각난다.

관악산 연주대에 있는 절에 비해 아쉬운 것은

동쪽에 산등성이 때문에 해돋이를 바로 보지 못한다는 거~

 

 

 

도솔봉에 햇빛이 비춘다

저 도솔봉에 군인들이 지키고 있으며,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가야할 떡봉 방향

 

 

 

도솔봉을 배경으로 한컷 남긴다

 

 

 

요건 동자바위라고 해야하겠지요?

 

 

 

09:28

떡봉 꼭대기에 도달 

이정표 확인 및 귀래봉 방향 조망

 

 

 

떡봉에서 바라본 완도

백운봉~상왕봉

 

 

 

떡봉 정상에서 완도섬을 배경으로

 

 

 

떡봉 암릉지대를 지나면서 바라본 귀래봉

 

 

 

 

떡봉과 하숙골재 사이

제일 멋진 기암괴석 풍광

 

 

 

 

 

떡봉과 하숙골재 사이

가장 멋진 기암괴석 지대에 있는

기묘한 바위들을 담아본다

 

 

 

 

 

09:58

하숙골재 전경 및 이정표

 

 

 

460봉에서 바라본 귀래봉 전경

 

 

 

귀래봉 우측으로 완도를 담아본다

   ---> 완도의 명산 백운봉과 상왕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팥배나무와 귀래봉을 한꺼번에 담아본다

  --> 달마산 능선에 팥배나무가 아주 많이 자생하고 있다.

          --> 빨간 팥배나무 열매와 귀래봉의 암릉이 멋지게 어우러진다

 

 

 

귀래봉 기암괴석

 

 

 

귀래봉 암벽 너머 지나온 460봉을 담아본다

 

 

 

10:35

귀래봉 꼭대기에 올라 기암괴석 풍광 담아본다

   ---> 이 사진을 담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암릉에 올라섰다

 

 

 

귀래봉 암릉 사이로 살짝 보이는 도솔봉을 담아본다

 

 

 

귀래봉 암릉지에세

완도 서측 앞 바다 및 완도대교를 바라본다

 

 

 

귀래봉 부근에 있는 이정표

 

 

 

귀래봉 부근 대밭삼거리로 가는 길목에 설치되어 있는

 목조계단 주변 기암괴석을 담아본다

 

 

 

귀래봉 암벽 사이 풍광

 

 

 

귀래봉을 지나 대밭삼거리로 가면서 보이는

기묘한 바위를 담아본다

 

 

 

지나온 귀래봉을 뒤돌아 담아 본다

   ---> 중앙에 계단이 보인다.

 

 

 

귀래봉 지나 조망지점에서

귀래봉과 멀리 도솔봉을 배경으로

 

 

 

귀래봉 지나 대밭삼거리 가면서 기암괴석과 완도를 담아본다

 

 

 

11:04

대밭삼거리에 도달 

전경 및 이정표 담아본다

---> 이곳에서도 미황사로 하산할 수 있네요

 

 

 

대밭삼거리의 명물 통과바위

 

 

 

 

대밭삼거리를 지나 문바위방향으로 가면서

지나온 도솔봉과 귀래봉을 뒤돌아 본다

 

 

 

가야할 문바위 방향도 바라본다

   ---> 그 뒤로 두륜산도 보인다.

 

 

 

 

 

조망지점에서 바라본 문바위 및 문바위 남측 암봉

   --> 남측 암봉과 문바위 사이가 큰 금샘 및 작은 금샘이 있는 삼거리고

이정표도 설치되어 있지만 큰 금생은 확인 못하고~~.

 

 

 

큰 금샘 주변 기암괴석

   ---> 새의 모양을 한 바위가 여럿 보인다.

 

 

 

 

 

 

11:43

큰 금샘 삼거리 및 이정표

   ---> 큰 금샘은 확인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친다

 

 

 

금샘 주변 기암괴석 풍광

 

 

 

 

기암괴석 사이로 구름을 담아보니 절경이로세~~

 

 

 

 

 

작은 금샘 삼거리 주변 협곡 및 기암괴석 풍광

 

 

 

 

 

 

11:49

작은금샘 삼거리 및 이정표

 

 

 

작은금샘 삼거리 주변 협곡

   ---> 역시 작은 금샘도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친다

 

 

 

 

작은금샘삼거리 주변

서측 기암지대 풍광 

 

 

 

작은금샘삼거리주변

동측방향 기암괴석 풍광 

 

 

 

작은금샘 주변 기암 직벽 너머 완도를 품는다

 

 

 

 

12:01

작은금샘 삼거리와 문바위재 사이에 삼거리가 또 보인다.

   ---> 이정표를 보니 여기서도 미황사로 하산할 수 있다.

 

 

 

 

작은금샘 삼거리를 지나 문바위재로 가기 위해서는 

가파른 경사지대를 통과해야 한다.

 

 

 

문바위재의 명물 구멍바위가 보인다

   ---> 저 구멍바위를 지나자 마자 이정표가 보인다

 

 

 

문바위재의 거대한 쌍벽을 이루고 있는 암봉

 

 

 

 

12:15

문바위재 삼거리 및 이정표

   ---> 여기서도 미황사로 하산 가능?  

도대체 미황사로 내려가는 지점이 왜 이리 많은건지?

 

 

 

문바위재 주변 협곡에 있는 기암괴석

  ---> 이정표가 햇빛에 비추어 붉게 빛난다

 

 

 

문바위재삼거리에 있는

또다른 이정표인데 용도를 알 수 없음

 

 

 

12:22

문바위재를 지나 달마산 최고봉인 불썬봉에 가기 위헤서는 

 계단을 올라가야 하고

계단에 오르면 이런 쉼터도 있군요

문바위재 데크쉼터에 도달

 

 

 

위에서 내려다 본 문바위재 주변 협곡 전경

 

 

 

문바위재의 명물 좃대바위

 

 

 

 

이제 봉선봉이 코앞이네

 

 

 

 

12:35

불썬봉 정상 및 이정표와 돌탑

 

 

 

달마산 최고봉인 불썬봉 돌탑 앞에서

 

 

 

달마산 꼭대기에서 도솔봉과 노루목 방향 조망

 

 

 

달마산 꼭대기에서 가공산과 현산면 방향 조망

 

 

 

불썬봉에서 미황사를 내려다 보고 담아본 전경

   ---> 카메라 모드를 변경하니 색감이 이상하군요

 

 

 

미황사방향 하산중 만나는 헬기장

이정표 확인

 

 

 

 

13:05

불썬봉에서 미황사 방향 하산 중

헬기장을 지나 만나게 되는 천년숲길 갈림길 및 이정표

 

 

 

 

13:15

천년숲길을 따라 미황사로 이어지는 끝 지점

 

 

 

미황사에서 천년숲길로 이어지는

시작 지점에 있는 등산 안내도

 

 

 

 

불썬봉과 문바위를 절묘하게 품고 있는 미황사 전경

 

달마산은 높지 않은 산이지만

온통 바위로 만들어진 산입니다.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지만

워낙 볼거리가 풍부하여 진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산입니다.

당일 운 좋게도 일출을 멋지게 감사할 수 있어

아주 좋은 추억으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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