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17년 8월 19일
교 통 편 : 대중교통 (KTX ~ 무궁화 ~ KTX)
산행코스 : 청도역 ~ 다람어린이집 ~ 체육공원부근 들머리 찾지 못함 ~ 공동묘지방향 임도 ~
공동묘지부근 헤맨 후 대포산 부근 등로 만남 ~ 대포산 삼거리 ~ 봉수대 ~ 삼면봉 ~ 남산 ~
신둔사입구 삼거리 ~ 남산기도원 ~ 택시로 이동
--> 이 코스는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다
--> 보현사 및 용화사 코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 또는 신봉리에서 죽림사를 경유하는 코스도 나름 길이 확실하고
--> 은왕봉 신둔사 코스도 괜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요시간 : 7시간 (휴식 및 헤맨시간 등 포함)
[등산지도]
▲ 이 지도에는 함정이 많다
첫번째.
은왕봉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등로에 대하여
- 은왕봉 앞을 지나 신둔사로 이어지는 등로는 임도이며 여기서 분기점 이정표는 있으나
계곡쪽에 이정표가 없고 등로 구분이 어려워 자칫 길을 찾지 못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하고
두번째.
다람어린이집 ~ 체육공원 ~ 밤골가든 ~ 대포산 이어지는 등로에 대하여
- 밤골가든은 현재 없어지고 보이지 않는다
- 체육공원 부근에 이정표가 전혀 없다
- 상기 이유로 들머리가 보이지 않는다.
세번째
다람어린이집 ~ 공동묘지 ~ 도솔암 이어지는 등로에 대하여 (공동묘지 앞까지 콘크리트 포장길)
- 공동묘지까지는 포장도 되어 있어 길이 확실하지만
- 공동묘지 들어서면 잡풀이 많이 나있고 어디가 등로인지 확인 불가
- 이정표도 없다
- 본인이 이용한 등로이지만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다
- 공동묘지 부근에서 너무 많이 헤매다가 간신히 대포산 주변 등로를 찾았다
▲ 남산 ~ 화악산 종주 구간 시간이 잘 나와있는 지도
어느 산객이 7시간 50분만에 환종주를 했다고 하는군요
유일하게 대동골 방향 등로가 표기되어 있군요
그러나 선이 가다가 끓겼군요... 즉 확인이 안된다는 뜻이겠지요
그런데 대포능선에 전망바위(상여듬바위) 지나서 대동골 방향 분기점 및 이정표가 있답니다.
▲ 이 지도는 남산 구간 시간이 잘 나와있는 지도입니다.
위 두개의 지도상에는 다람유치원 표기가 없군요
남산 북쪽 829.2봉에 대한 명칭도 다르군요 (매남봉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할 듯...)
산객들이 촬영한 사진을 보면 829.2봉에 표지석은 없으며 829.2글씨가 새겨진 하얀 플라스틱만 덩그러니 매달려 있다.
[ 산행기 ]
청도 남산은 그닥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전국에 남산은 많기 때문이며 그중에서도 합천에 있는 남산이 제일 유명할 것이다.
물론 남산이 아닌 남산제일봉이라 하여 이름이 덧붙여 있긴 하지만...
그다음 상주에 있는 남산도 유명하지만 상주 남산은 성주봉에 가려 유명세를 타지는 못한다.
청도 남산은 들머리 및 등로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찾기가 아주 어렵다.
특히 다람어린이집 주변 체육공원에서 이어지는 들머리가 어디인지 아주 찾기 어렵다.
지도상 밤골가든은 이미 사라지고 없기 때문에 밤골가든을 찾는다면 시간만 낭비할 뿐이니 조심해야 한다
차라리 보현사 및 용화사를 지나는 들머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니
이후 산을 찾는 산객님들은 반드시 보현사 및 용화사 방향 들머리를 이용하기 바랍니다.
10:40
아침일찍 열차를 타고 청도역에서 내려
도보로 들머리까지 이동한다
지하도를 지나니 삼거리가 보인다.
우측이 용화사 방향이고 좌측이 다람어인이집 방향이다
물론 여기서 다람어린이집까지 가까운 거리가 아니다
다람어린이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분양중인 아파트 우측 골목으로 가야한다.
멀리 다람어린이집이 보인다.
다람어린이집까지 가는 콘크리트 포장길
주변이 온통 감나무 과수원이다
감나무 과수원 부근에서 청도방향 내려다 본다
다람어린이집이 보인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기분이 들떠 있었다
11:06
다람어린이집 주변 삼거리에 도달
우측이 체육공원 방향이고 좌측이 공동묘지 방향이다
그러나 이정표가 없다
이정표는 없고 이런 체육공원 안내판만 있다
도대체 이런곳에 공원을 만들어 놓으면
누가 와서 이용을 할 것인가?
체육공원을 지나서 보니
지도상 표기되어 있는
밤골가든이라는 곳으로 추정은 되지만
주변에 아무런 이정표가 없으니 어디로 가야할지 ..
.
개 사육장을 지나 아무리 길을 따라가 봐도
들머리는 보이지 않는다
비포장 임도를 따라 이상한 곳으로 올라갔으나
이곳도 들머리가 아니다
여기 임도상에는 들머리가 없음을 확인한다
11:43
그래서 결국 공원묘지 방향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가기로 한다.
이정표가 있어서 간건 아니고 어쩔 수 없이 가게 된다.
사실 이 길이 공원묘지 방향인거 조차 모르고 간 것이다.
11:50
공동묘지로 가는 임도 주변에 돌탑이 보이고
돌탑을 쌓은 자가 누구인지???
나름 운치가 있어 보인다
오늘 그나마 이 돌탑이 나의 마음을 달래 준다
공동묘지로 가는 도중 삼거리가 보이지만
확인하지 않고 그냥 직진한다
11:53
공동묘지로 가는
임도를 확포장하면서 만든 공원으로 추정됨
13억원을 들여서 이 포장길을 만들었다는 것인데...
이렇게 포장만 하면 뭐한다?
공동묘지 관리는 엉망이던데...
그리고 여기를 지나는
산객들에 대한 배려심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청도역에서 여기까지 오는 데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되었다...
공동묘지로 가는
콘크리트 포장길 옆으로 달려있는 이 끈들은 뭘까요?
지쳐서 잠시 쉬어간다
입산금지 구역?
이 푯말이 궁금해서 이곳을 지나서 들어가 본다
혹시 등로가 보일지 몰라서...그러나...
길이 없어 10여분을 헤매다 다시 나온다
'나는자연인이다' 프로그램에 나올법한
집 한채만 보고 나왔을 뿐...
12:26
결국 공동묘지로 가는 임도 끝에 도달한다
임도끝 우측에 들머리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선다
그러나 들머리가 아닙니다
그냥 공동묘지로 들어가는 진입로일 뿐...
이 길로 들어가 공동묘지 부근에서 한참을 헤매게 된다
등로 조성도 안되 있는 곳에
이런 나무이름 푯말을 왜 붙여 놨을까요?
14:07
공동묘지 부근에서 30여분을 헤매고 나서야
겨우 등로를 찾아
대포산 부근 전망 좋은 바위 위에 올라
봉수대 방향 담아본다
전망바위에서 철마산과 아랫화악산 방향 조망
철마산과 아랫화악산 구분이 쉽지 않다
전망바위 위에서 봉화대를 배경으로
대포산에서 봉화대를 향하여 올라가는 중
바위 한 조각이 떨어져 나와 있는 모습을 보고
대포산 능선 등로가 이렇게 좋은데
공동묘지 부근에서 헤매던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개탄스럽네요
리본이 붙어 있는 것을 보니
산객들의 왕래가 종종 있는 걸로 추정되고...
14:18
대포산 삼거리에 도달한다
대포산 삼거리에서
도솔암 방향 등로 현황
대포산 삼거리에 있는 등산 안내도
대포산 삼거리 이정표
도솔암 방향이 청도읍 방향이고
용화사 방향이 지나온 대포산 방향이다
용화사와 청도역을 동시에 표기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군요
14:25
대포산 삼거리에서 6분정도 오니 상여듬바위가 있고
밑으로 내려다 보니 그 너머 대포산 봉오리가 보인다
도대체 대포산을 지나긴 한건지 아리송하다?
이 상여듬 바위를 흔히들 전망바위라 하지요
상여듬바위 위에서 바라본 대포산
상여듬바위에서 내려다 본 대동골과 멀리 청도읍
우람하게 보여 담아본 등로변 바위
한입버섯 (식용)
14:33
대동골 방향 분기점 삼거리
(대웅사방향 갈림길 지점)
대동골방향 분기점 삼거리(대웅사방향 갈림길 지점) 이정표
여기서 대응사 방향은 대부분의 지도상은 없는 길이다
(보통 봉수대를 지나
791봉에서 대응사방향으로 분기되는 길로 표기되고 있다)
있어도 가다가 없어지는 길로 표현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정표가 있으니 확인이 필요할 듯..
그러나
대동골방향으로 등로가 확실히 보이기는 하는데..
14:30
봉수대가 보인다
잡풀이 우거져 있어
봉수대 형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왜 이곳에 적천사 방향 이정표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곳 주변에 샘터가 있다고 하는데 확인은 못했다
봉수대 위에서 내려다 본 봉수대 전경
봉수대 안내판
15:04
봉수대를 지나 791봉에 도달한다
봉수대 봉오리라고 해도 되겠지요?
791봉 정상에 있는 분기점 이정표
낙대폭포 방향으로만 표기되어 있으나
낙패폭포 방향은
대응사, 낙대폭포, 남산기도원 방향과 같은 방향이며
모두 그 방향에서 분기된다.
791봉에서 2분여 거리에 있는 분기점
다람쥐고개 방향 분기점인듯....
리본이 달려 있는 것으로 보아
다람쥐고개 방향으로 추정
철마산부터 아랫화악산 ~ 윗 화악산 조망해본다
15:22
날이 무지 더워 조금은 지처있는 나의 모습이다.
날씨만 더운게 아니고
알바를 너무 많이 한 탓이가도 하지요
그래도 생명력이 있는 소나무를 보니 기운이 샘솓는군요
음지리와 평양리 및 상리 일대 조망
저곳이 한재 미나리단지가 있는 곳이다.
화악산 주능선 조망
아직 화악산 정상을 밟지 못했다
다음에는 남산과 연계하여 산행할 예정이다
봉수대 791봉과 삼면봉 사이 첫번째 바위능선 주변 풍광
아찔하지는 않지만
제법 낙차가 크고 위험 구간이 이어진다
절벽위에는 항상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보는 묘미를 더해주는게 대한민국 산하의 멋입니다.
절벽위에는 항상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보는 묘미를 더해주는게 대한민국 산하의 멋입니다
아랫화악산 ~ 윗화악산 ~ 화악산 정상 봉오리
통째로 담아봅니다.
종종 윗 화악산을
화악산 정상으로 표기하는 산객도 있더군요...
엄연히 화악산 정상은 따로 있는데 말이죠
절벽 풍광이 아주 위험하지도 않아
오히려 포근한 느낌마져 드는군요
가야할 삼면봉과 남산 정상 봉오리 담아봅니다.
거리가 꽤 멀어 보이는군요
암릉을 지나니 바위 군락지가 보입니다.
다른 산에서는 이러한 바위들을 형제바위라고도 하는데
이곳 바위들은 딱히 명칭이 없습니다
흔히 이런 지대를 너럭바위 지대라고 하지요
이런 너럭바위는 등로가 아니고
요런 너럭바위가 등로를 만들어 주지요
15:41
791봉과 삼면봉 사이 두번째 암릉지대에 도달.
두번째 암릉구간은 절벽이 직벽에 가깝네요
두번째 암릉구간 소나무 사이로 담아본
화악산 주봉 능선
좌측 뾰족한 봉오리를
화악산 정상으로 잘못 아는 산객들이 있습니다.
우측에 정상 봉오리가 보입니다.
두번째 암릉구간
낭떠리지가 있는 거대한 바위 옆에서
화악산을 배경으로
화악산과 삼면봉을 한방에 담아본다
그 사이가 밤티재
제법 표고차가 있어 보이죠?
15:45
이제부터 세번째 암릉구간이다
이곳이야 말로 최고로 멋진 암릉구간이다.
세번째 암릉구간은 절벽도 멋지고 소나무도 멋지다
세번째 암릉구간은 이곳저곳 바위 쉼터도 많이 보인다.
이곳은 신선이 앉던 자리가 아닐런지요?
절구바위 형태도 보입니다.
바위들이 오랜세월을 견디면서
이런 아찔한 풍광도 만들어 놓았군요
아찔한 세번째 암릉구간에서 보니
삼면봉이 가까이 보이는군요
절벽구간 다시 뒤돌아 봅니다.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놓은 바위쉼터군요
이런 곳에서 낮잠이라고 한숨 해야하는데..
. 갈길이 바쁘군요
벌러진 바위 틈새로 걸쳐 있는 작은 바위
이 위를 지나니 다리가 후들거리더군요
지나온 위험 구간을 뒤돌아 보니
아찔하군요
15:52
네번째 암릉구간에 도달
멋진 소나무가 반겨준다
네번째 암릉구간 멋진 소나무 위로 담아본
화악산 주봉
네번째 암릉구간 풍광
16:08
암릉구간을 지나니 한재고개가 보인다
숲이 우거져 있어 분기점 분간하기 힘들다
한재고개 분기점 이정표
한재고개 분기점 이정표
남산 정상까지는 0.8km이고 삼면봉까지는 0.1km이다
이곳에 있는 등산 안내도는 거의 지워져 있다.
한재고개 분기점에서 신둔사방향 등로
(저 풀숲 너머 목재 계단길 보임)
삼면봉 주변 너덜지대
(너덜지대를 지나는 등로와
급경사를 오르는 등로 2개가 있음)
너덜지대로 가지 않고
급경사로 오르는 삼면봉 정상 직진방향으로 오른다
다른 산과 달리 스틸 체인이 설치되어 있군요
녹물이 없는 걸로 보아 일반 금속이 아닌 SST로 보이는군요
삼면봉에서 지나온 791봉 능선 내려다 보고
16:14
삼면봉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 표지석은 보이지 않고
등산 안내도만 보인다
이정표도 허술하게 떨어져 있어 눈살을 찌뿌린다
정상 표지석 대신 요런 표식만 있군요
하긴 여기서 700m만 가면 남산 정상인데...
이곳에 궂이 삼면봉이라고 표지석을 세우는 것도 좀...
삼면봉은 공식적인 명칭으로 인정받지도 못하는 것 같고...
매달린 리본을 보니
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임에는 확실해 보인다
요 바위가
삼면봉 정상 표지석을 대신한다고 보면 되겠군요
삼면봉 정상에서
삼면봉 정상에서 남산 정상 방향으로
1분여 거리에 있는 분기점 이정표
삼면봉 정상에서
곧바로 밤티재로 분기되지 않음을 알 수 있지요
삼면봉 정상부근 밤티재 방향 분기점 전경
길이 확연합니다.
16:23
삼면봉과 남산 정상 사이 거석지대 풍광
(옆으로 우회로도 있고 바위를 지나는 등로도 있음)
삼면봉과 남산 정상 사이 거석지대 풍광
삼면봉과 남산 정상 사이 거석지대 풍광
삼면봉과 남산사이 거석지대에서 바라본 삼면봉
(우측 희미하게 화악산도 보임)
삼면봉과 남산사이 거석지대에서 바라본
대포산과 791봉
삼면봉과 남산사이 거석지 조망지점 전경 (삼면봉 방향)
저곳 좌측에 급경사가 있고 체인도 설치되어 있지요
바로 이곳입니다.
다시한번 조망 지점 전경 담아봅니다.
16:30
드디어 남산 정상입니다.
남산 정상 표지석
남산 정상에 있는 등로 안내도
이 안내도는 봉수대에도 설치되어 있지요
이건 개념도로써
분기점과 거리는 도움이 되지만 방향은 좀...
어느 고등학교에서
남산 종주기념으로 심어놓은 기념수
청도에 있는 모계고등학교로 확인.
남산에서 바라본 791봉
남산에서 헬기장가는 등로에
목조계단도 설치되어 있네요
남산 정상에서 남긴 나의 모습
남산 정상에서 화악산 조망은 그닥 좋지 않군요
더구나 안개까지 끼여서 더더욱...
죽림사와 기도원 방향 갈림길을 알리는 이정표
인데 위치가 잘못된 곳에 있음
(헬기장을 지나야 죽림사방향 갈림길이 나오는데
그 전에 이런 이정표가 있어 위치가 다르다고 생각됨)
16:37
남산기도원 방향 갈림길이 있는 헬기장
헬기장에 있는 기도원방향 갈림길이다.
이정표가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다
이미 이정표는 다른 곳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곳으로 하산하는 등산로는 등산안내도상에 나오는 A코스다
Daum이나 Naver지도상에서는 전혀 표기되지 않는다.
기도원방향 하산 중 조망지점에 잠시 들러
주변으로 조망하고자 한다
그러나 안개때문에 조망은 별로다
조망지점에서 바라본 삼면봉 ~ 남산 능선
조망지점에서 바라본 청도군 일대
앞에 보이는 저수지가 화양지?
옆에 청도천 줄기가 보인다
조금전 조망지점 옆으로 요런 낭떠러지군요
낭떠러지 옆으로 삼면봉이 보입니다.
남떠러지가 제법 높아요
기도원으로 내려가는 코스가 경사가 급해
이런 로프도 설치되어 있군요
여기 또다른 조망바위가 보이는군요
16:49
기도원 방향 하산중
두번째 조망바위 위에서 폼 잡고~~
두번째 조망지점 절벽 풍광
(이곳부터 계곡을 만나는 곳까지 소나기 내리고 천둥소리가 들려
오른손으로 우산 왼손으로 스틱2개 쥐고서 서둘러 하산함 )
17:20
드디어 계곡을 만나고 이곳에서 세면하니
고생의 흔적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이 계곡은 남산계곡의 최상류라고 해야하나?
이 계곡주변에 이정표가 보이지 않는다
헷갈릴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리본이 달려 있어 다행히 등로는 찾을 수 있다.
장수샘이 이곳 어딘가에 있으나 보지는 못했다.
계곡에서 5분여를 걷다보니 이런 공터가 보이는군요
좌측에 보이는 장비들은 통신사들이 설치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그럼 이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의마하겠죠?
17:27
신둔사로 이어지는 포장길이 보인다
조금전 공터에서 1분여 지나면 보인다
이 사진상에는 이정표나 안내도가 전혀 보이지 않지요?
당연히 여기에는 없고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야 보입니다.
신둔사 입구 분기점 이정표
포장길에서 등로로 빠지는 곳입니다.
신둔사 방향 포장길 현황
신둔사 입구 분기점에 있는 등산 안내도
등산안내도가 2개가 보입니다.
좌측이 최근에 설치한 것으로 보이네요
신둔사 입구 안내도가 있는 공터 삼거리
좌측이 남산 및 신둔사 방향이고
우측은 확인 못했으나 계곡방향으로 추정
계곡에 사람들이 제법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17:29
남산기도원 앞을 지나간다
남산기도원 앞에 세워져 있는 신둔사 표지석
이곳에서 청도콜택시를 부르고
바쁘게 마을을 향하여 걸음을 재촉한다
체육공원을 지나서 택시를 만난것으로 기억한다.
경기도에서 당일치기로 청도까지 다녀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새벽에 6시 24분 무궁화 기차를 타고
7시간여동안 산행을 마치고
저녁6시 ITX새마을호 시간을 맞추기 위해 청도역까지 부랴부랴 콜택시 타고 이동
(기사님의 탁월한 운전솜씨로 거의 10분만에 청도역에 도착)
(택시기사님이 한재미나리의 비밀에 대하여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기억이 아리까리~~)
저녁 6시 수원행 열차타고 와서 다시 버스로 귀가...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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