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금정산 파리봉 부터 고당봉 까지

Amazing HYUNG 2021. 3. 31. 15:31

♣ 산행일자 : `21. 03. 14 (일)

♣ 교통편 : 대중교통

♣ 코스 :  화명수목원 ~ 서문 ~ 파리봉 ~ 상계봉 ~ 망미봉 ~ 남문 ~ 동제봉 ~ 대륙봉 ~ 동문 ~ 의상봉 ~ 원효봉 ~ 고당봉 ~ 금샘 ~ 범어사

♣ 거리 : 17.2km

 

[ 등 산 지 도 ]

 

[ 산 행 기 ]

몇달 전부터

고교 선배님이

합산하자며 꼬드겨

4년만에 다시 오릅니다.

 

그때와 달리

미세먼지가 시야를 가리긴 했지만

역시 금정산은

부산의 鎭山임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황금고기가 사는 바위 우물 이라

金井

『금빛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 속에서 놀았다』 하여

금정산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하니

역시 이름에 걸맞는

명산입니다.

 

 

 

08:57

부산역에서

화명수목원까지 택시로 이동

당초 계획은 화명수목원에 들어가

서문을 경유할려고 했으나

버스정류장에 있던 산객들한테 물어 보니

등산로 입구는 도로를 따라 가야한다고 하더군요 ^^

 

 

 

 

화명수목원 입구 건너편에 보이는 둘레길 진입부

>> 안내도를 보면

현 위치에서 파리봉 진입부를 찾기 애매하다고 판단.

 

 

 

 

그래서

도로 따라 서문 쪽으로 올라간다

지금 이 길은 갈맷길 7코스에 해당된다.

 

 

 

 

09:04

서문을 보고 지나는데~~

서문이 보이는 갈맷길에서

1분만 올라가면

성곽길 진입부가 보이는데~~

당일 그곳을 그냥 지나치고 만다

 

 

 

 

서문 주변 성곽길 입구 확인

 서문 쪽에서 40m거리에 있으며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쉽다.

 

 

 

 

09:08

서문으로 이어지는 성곽에서

4분여 올라와서 보이는 진입부 

당시 이곳이 성곽길인줄 알고 ~~ㅋㅋ

>> 성곽길 진입부는

이미 지나온 것임을 나중에야 알게 됨.

 

 

 

 

게다가

길도 너무 확연하게 드러나서

이 길이 서문 쪽에서 진입하는 길로 착각 //

 

 

 

 

올 봄 진정한

진달래

>> 산야가 물들어 갑니다. ^♡^

 

 

 

 

09:15

6분만에 성곽길에 도달

 우리가 놓친 서문쪽 진입부와 이어짐

 

 

 

 

성곽 따라 가면서 뒤돌아 보니

멀리 미륵봉고당봉이 보인다

 

 

 

 

성곽 주변으로

예전에 없던

휴식년제 구역이 생겼군요~

 

 

 

 

"성곽 주변 돌을 건드리지 말라는"

안내문

>> 보수할 때 사용할 예정~~

 

 

 

 

09:32

성곽길 따라 가던 중 갈림길에서

샛길로 진입

>> 샛길로 가지 않고 계속 가도

파리봉으로 이어짐

 

 

 

 

샛길로 가면서 위치 확인

>> 리본들도 보이지만

트랭글지도는 표기하지 않는다

다만 성곽길만 점선으로 표기한다.

 

 

 

 

09:36

공해마을로 이어지는 임도가 보인다

 

 

 

 

임도에 진입하여 올라가면서 바라본

성곽 및 공해마을로 이어지는 방향

>> 우리는 이쪽으로 가다 이상해서

성곽 쪽에서 내려오는 산객에게 물어보고

 다시 되돌아 가게 된다.

 

 

 

 

임도에서 뒤돌아본

샛길에서 임도와 만나는 곳

>> 성곽길을 가지 않는다면

보이는 방향으로 가야

파리봉 입구를 찾을 수 있다.

 

 

 

 

09:41

약 5분간 헤매다

 다시 샛길에서 나온 곳으로 돌아와서~

>> 우리가 이쪽으로 나왔지만

 화명수목원 이정표가 있는 곳은 이곳이 아님

 

 

 

 

09:42

앞에 분기점이 보이는데~

화명수목원쪽과 이어지는

둘레길 방향으로 분기되며

전면에 보이는 큰 길은

화명정수장 쪽으로 이어지는 길로 확인됨

 

 

 

 

트랭글지도는

둘레길을 표기하지 않는다

 

 

 

 

09:44

마을길과 둘레길 분기점에서

다시 2분여 걸어서 보이는 갈림길 

여기서 좌측이 안심사 방향이고

직진이 파리봉 진입로 방향

 

 

 

 

09:46

금정산성 서문 주변에

파리봉 표식이 없고

하하농장 주변에 와서야

비로소

파리봉 표식이 보이더군요 ^^

>> 산성마을은 지도상에는 없지만

파리봉 전망대에 있는 안내도에 표기되며

공해마을 옆으로 파악된다.

 

 

 

 

09:47

화명수목원에서 산행 시작한지

정확히 50분만에

파리봉 진입에 도달

 

 

 

 

이정표를 보면 어이없다는 표현이 딱 맞다.

왜 이곳에 북문 표식이 있는지~~

화명동은 이 일대가 전부 화명동이니~~

화명정수장이라는 표식이 있어야 이해하기 쉽다.

>> 트랭글지도 일치 확인

 

 

 

 

09:58

파리봉 표식이 보이는 진입에서

10여분 올라와 보이는 능선 분기점

 

 

 

 

능선에 올라와

뒤돌아 본 능선 분기점

 우측이 올라온 방향 (좌측은 알 수 없음) 

트랭글지도는 분기점 표기 안함

 

 

 

 

10:08

다시 10분 후 보이는 사거리 갈림길

트랭글 지도는 표기되지 않지만

서쪽으로 화명동정수장 방향

동쪽은 금성산성 방향이며

공해마을에서 이어지는 성곽길과 만남

 

 

 

 

10:13

고인돌 형태의 거석 지대에 도달

>> 보이는 고인돌을 제1고인돌이라 칭하자

 

 

 

 

주변에 또다른 고인돌이 보인다

>> 가칭 제2고인돌

통천문이라 해도 될 듯

 

 

 

 

제1고인돌에 올라

미륵봉고당봉 확 당겨보고~~

 

 

 

 

이어서 바라본 408.7봉과

우측 뒤로

고당봉 남서능선 장골봉에서 율리역으로 이어지는 451.0봉

>> 멀리 희미하게 신어산과 무척산도 조망된다.

 

 

 

 

408.7봉쪽을 당겨보니

특이한 형태의 기암석이 보인다

 

 

 

 

통천문이라 할 수 있는

제2고인돌 통과하니~

 

 

 

 

등산로와 바로 이어진다

 

 

 

 

제2고인돌 주변에

이정표가 보이는데~~

이정표는 딸랑 2방향 표식만 있군요~~ㅋ

올라온 방향에

최소한 서문 또는 화명수목원 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10:26

고인돌 지대를 지나 1분여 올라가면

 거석 옆으로 조망터가 보여 진입한다

>> 이때만 해도 이 거석이

코끼리를 닮은 것인 줄 모르고~~

 

 

 

 

파리봉의 파리는

순 우리말로

유리 또는 수정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무지 궁금했는데~

『수정처럼 빛나는 산정에

코끼리가 낙동강 물을 마시고 있는 형상의 바위가 있다』 하여

파리봉 이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합니다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형상이 연상되는지~~??

 

 

 

 

요 모습일까요 ~~?

>> 영화 제5원소에 나오는 외계인 형상이고~

 

 

 

 

아니면

요 모습 ??

>> 대부분의 영화에 나오는 외계인 두상인데요 ~~

 

 

 

 

조망지에

코끼리 형상을 닮은 기암석이 있다

 

 

 

 

10:34

파리봉으로 오르기 전

가장 조망이 좋은 암릉으로 올라간다 

ㅋ 선배님 일찌감치

조망바위에 올라 있군요 ~

 

 

 

 

이곳에서 바라본

부산지하철 2호선 율리역에서

 

 

 

고당봉을 거쳐 

의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조망 

>> 당초 고당봉에서 율리역 방향으로

하산하려고 했으나

결국 시간이 안되서 포기함.

 

 

 

 

541.0봉에서 고당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상학봉 서릉 당겨보니

저곳도 기암석 진열장 인듯

암괴들이 많이 보인다 

>> 금정산은 곳곳에 기암석 진열장이 많아

 볼거리가 풍부하다

 

 

 

 

10:41

파리봉 전망대에 도달

안내도 확인

상학봉 망미봉 동제봉 의상봉 표기가 없다

공해마을과 산성마을을 별도로 표기한다.

 

 

 

 

10:43

선배님과 함께

파리봉 꼭대기가 아닌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형상은

이런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파리봉 동북방향으로 내려가면서

암장을 배경으로 

기분 좋아부러 ~~

 

 

 

 

파리봉 동북방향으로 가야 보이는

파리봉 명칭과 무관한

대표적인 기암석 3개

 

 

 

 

돼지머리

 

 

 

 

디딜방아

 

 

 

 

인면암

 

 

 

 

파리봉에서 당겨본

고당봉

금정산의 위엄이 느껴지는군요 ^^

 

 

 

 

의상봉무명릿지 암봉

 

 

 

 

11:08

파리봉과 상학봉 중간쯤

국가지점번호가 있는

조망이 좋은 암장지대를 지나고 ~~

 

 

 

 

11:08

금정산성 1망루가 있는

상학봉에 도달

 

『학이 양 날개를 편 듯 좌우로 봉오리가 뻗어 내리고 있는 형상』 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양 날개 란 …

파리봉 및 상계봉 이겠지요~

 

 

 

 

1망루는

1990년대까지 망루 건물이 있었으나

태풍으로 파손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왜 복구를 안할까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할런지~~ㅋ

 

 

 

 

등산안내도 및 갈림길 이정표

>> 상학봉 표기가 없다.

>> 국토지리정보원에는

상계봉 파리봉 표기는 없으나

상학봉은 표기된다.

 

 

 

 

1망루에서 상계봉으로 가면서 보이는

기암석

>> 곰바위 라고도 한다.

>> 이 각도가 아닌

우측에서 봐야 곰 형상으로 보인다.

 

 

 

 

유압파쇄기 형상

>> 하단이 뚫려 있어 더 특이함.

 

 

 

 

상계봉

『산마루 바위가 마치

닭의 볏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명칭

 

 

 

 

닮의 볏이 아닌

왕관을 닮은 형상입니다.

 

 

 

 

멀리 봐도

멋지네요 ^^

 

 

 

 

닭벼슬 암괴 중

가장 높게 치솟은 기암석

 

 

 

 

암릉에서 당겨본

상학봉 서북능선 화산능선

>> 이 사진에

유명한

와석골 마당바위

화산능선 장군바위 담긴 것을 나중에 알게 된다.

 

 

 

 

당겨본 장군바위

 

 

 

 

상계봉에서

손날개를 펼쳐 봅니다.

 

 

 

 

산객이 앉아 있어

더 신기해 보이는

상계봉 남측 암릉

 

 

 

 

상계봉에서 당겨본

백양산 방향

 

 

 

 

그리고

가야할 망미봉 방향

 

 

 

 

상계봉에서 다시 상학봉으로 가는 중

보이는 남문 방향 분기점

>> 상학봉 주변에 남문 방향 분기점이

 2곳임을 알 수 있다

 트랭글지도는 이곳만 분기점으로 표기한다.

 

 

 

 

11:48

국가지점번호가 있는

상학초 방향 분기점을 지나~~

 

 

 

 

헬기장이 있는

해발 590m봉오리 주변에서 바라본

상계봉

>> 만물상을 연상케 한다

 

 

 

 

만물상

구경할까요 ~~^^

 

 

 

 

기암석이 눈을 호강 시키니

기분도 좋~더이다 ^^

 

 

 

 

11:56

해발 590m 고도상에 있는 헬기장

>> 주변에 석불사 방향 분기점 있다.

 

 

 

 

12:06

남문까지 불과 250m거리에 있는

 망미봉에 도달

 

 

 

 

망미봉 꼭대기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는 봉오리

ㅋ 한자는 멋지게 씌여져 있지만~~

 

 

 

 

나무에 가려

변 조망이 거의 없군요 ^^

 

 

 

 

망미봉을 지나면서 바라본

 가야할 2망루가 있는 동제봉 및

552.2봉 방향

 

 

 

 

12:16

남문 주변을 보니

북한산 대동문이 연상 되는군요 ^^

>> 북한산 대동문 보다 공터도 많고

쉼터도 많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남문 부터

2망루가 있는 동제봉 쪽으로 이어지는 금정산성 

여기부터 성곽 주변으로 접근을 못하게 하는

보호구역이 설정되어 있다.

 

 

 

 

12:24

동제봉에 도달

동제봉은 거대한 암봉이지만

멀리서 보면

전혀 암봉으로 보이지 않는다

>> 이곳에 왜 산성고개 표식이 있을까요~~ ?

금강공원케이블카는 어디~~ ?

 

 

 

 

12:25

2망루는

동제봉 산마루 바로 북측에 있군요

 

 

 

 

2망루에서 바라본

대륙봉

의상봉 ~ 고당봉 능선

 

 

 

 

파리봉 줌인

>> 이곳에서는

코끼리형상이 전혀 보이지 않는군요 ^^

 

 

 

 

12시가 넘어 가면서

샌드위치 바위를 보니

더욱더 허기지더군요 ㅋㅎ

 

 

 

 

12:45

대륙봉

이름으로는 가장 거대한 봉오리

>>  이름의 유래는

70년대 부산 대륙산악회에서 개척한

암벽 훈련장인

대륙바위 위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대륙봉 산마루

평평한 바위는

대륙봉 이름과 무관 ~^^

 

 

 

 

대륙봉의 명물

낫 놓고 ㄱ자도 모른다고 했나요 ?

못 보고 지나칠 뻔한 기암석

>> 성모마리아바위 라고 한다.

 

 

 

 

대륙봉 산마루에서 바라본 파리봉

>> 파리봉 표지석은 높은 봉오리가 아닌

암봉에 설치되어 있는데~~

표지석에 있는 해발 615m는

암봉이 아닌 산마루의 높이임.

 

 

 

 

대륙봉에서 당겨본 파리봉

>> 가장 코끼리 다운 형상으로 보이긴 한데~~

낙동강은 머리 반대편에 있어

낙동강 물을 먹는다는 표현은

억지스럽 군요~~ㅋㅎ

 

 

 

 

대륙봉을 지나면서 보이는

산성고개 표식

>> 이제야 산성고개가

대륙봉을 지나 동문으로 가는 중간

차도를 횡단하는 지점임을 알게 된다

>> 그런데 왜 동제봉 이정표는

대륙봉 방향과 90도 방향으로

산성고개 표식이 있을까요~~?

 

 

 

 

13:02

산성고개는 바로 이곳 차로와 교차되는 지점 //

가나안수련원 주변도

이렇게 차로와 성곽이 겹치는 곳이 있지만

여기는 성곽을 차로 위로 연결하여

역사적 의미를 훼손시키지는 않았군요

 

 

 

 

산성고개에 있는 이정표 및

지나면서 바라본

산성고개 위로 지나는 성곽길 전경

 

 

 

 

산성고개 고가로에서 바라본

화장실 및 등산안내도 방향

>> 산성고개 들머리는 바로 저곳이며

버스도 이곳에서 정차하며

정류장명이 “”남문””

 

 

 

 

13:09

동문 가까이 오자 보이는

금정산성광장 방향 갈림길 및 이정표 

그런데 금정산성광장이 어디인지~~?

 

 

 

 

이곳에 기암석이 ~^^

거북바위라고 하고 싶은데~

금정산 일대에 수많은 거북이형태가 있어

이것은 아예 거북이 축에도 끼지 못한다. 

곰바위코끼리바위라고 해야 하나~~ ㅋㅋ

 

 

 

 

13:11

동문에 도달

 

 

 

 

동문 주변 공원으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

동문 주변에 식당이 있지만

(주변에 화장실도 있음)

우리는 핫앤팩을 준비했음

 

 

 

 

14:02

금강아파트 방향 분기점 

금강아파트 표식이 있지만

금정구 장전동이나 구서동 방향으로 이어지며

금강아파트는 그중 한곳이므로

이정표를 수정해야 한다

 

 

 

 

14:13

541.0봉에 도달

암봉은 아니지만~

거대한 돌방구 군락지~

 

 

 

 

541.0봉을 지나

공터에서 바라본

나비바위라고 부르는 기암석

>> 지도에 나비바위로 표기되는 바위며

나비바위 정체는 뒤에서 다시 확인한다.

 

 

 

 

14:24

고릴라바위라고 하는 거석지대에 도달~

왜 고리라바위라는 명칭이 생겼는지

가만히 보니

가운데 바위가 바로 고릴라 형태로군요 ^^

 

 

 

 

14:26

절묘한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는

금정산성 제3망루로 진입 

3망루 보다

옆에 보이는 암장이 조망이 좋아

암장 위로 올라간다

 

 

 

 

3망루 주변 암릉에서 당겨본

의상봉 및 원효봉 방향

>> 장군봉은 사기봉에 가려 보이지 않고

고당봉이 의상봉과 원효봉 사이로 보인다.

 

 

 

 

갑오봉계명봉 방향

>> 계명봉 앞에

남산봉도 조망된다.

 

 

 

 

3망루 주변 암릉에서 바라본

상계봉 보다 더 많은

기암석들이 보이는

무명릿지 주변 만물상

 

 

 

 

미세먼지는 많지만

푸른 하늘은

그지 없도다

 

 

 

 

금정산의 가장 대표적인 암장 부채바위

(남 ~ 서 ~ 북 방향에서 촬영)

>>  부산지역에

암벽 등반이 태동하기 시작한 70년대부터

클라이머들의 사랑을 받았던 곳이라는 군요

>> 높이 50미터,

>> 폭 200미터

>>  남벽에 10개, 북벽에 16개 루트가 있다고 합니다.

 

 

 

 

나비바위는

요것이 아니고

(지도에  나비바위라고 표기되는 경우 많음)

 

 

 

 

요것도

아니며

(가장 나비 형태와 유사한 기암석)

 

 

 

 

솔바위 라는 명칭으로 불려지기도 하는

바로

요것 이랍니다 ~^^

>> 배추흰나방 몸통과 날개를 빗대어

나비바위 라고 했답니다. ^•^

 

>> 나이 지긋하신 분의

조언에 따른 것입니다.

>> 뭐든

기원을 알 필요도 있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

산객들 의견이 제기되면서

다르게 전해지기도 합니다 ^^

 

 

 

 

무명릿지 남벽 –

>> 릿지 애호가들이

현혹될 만 합니다.

 

 

 

 

4년전 탐방 시

파리봉 ~ 대륙봉 주변을

눈으로만 보다

이번에 거닐게 되어

뿌듯 하더군요 ^^

 

 

 

 

4망루를 지나면서 바라본

의상봉

 

 

 

 

15:09

의상봉에

표지석이 세워졌네요

 

대한민국 불교 역사에

지대한 업적을 남기신

의상대사  원효대사

그 이름은

대한민국 곳곳에

남아 있군요 ^^

 

 

 

 

의상봉 주변에서 바라본

무명릿지

 

南 → 마루 → 北

 

 

 

 

의상봉을 지나면서

미륵바위는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 당초 계획은

보이는 능선으로 하산하려던 것이었는데 ~~//

 

 

 

 

릿지 애호가들을 현혹시키는

무명릿지 북벽 기암석

 

 

 

 

15:36

김유신솔바위 안내문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솔바위가 아님

안내문에 있는 이 사진은

무명릿지와 의상봉을 촬영한 것이며

솔바위는 아닌 듯

 

 

 

김유신솔바위 안내문 앞에서 바라본 의상봉 방향

>> 안내문 사진과 동일한 방향인데 ~

 과연 김유신솔바위는 어디 일까요~~?

 

 

 

 

15:41

원효봉에 도달

 

 

 

 

원효봉에서 당겨본 고당봉

 

 

 

 

그리고

장군봉 및 갑오봉

 

 

 

 

15:45

사기봉 및 남산봉 방향으로 분기되는 지점

 이정표를 보니 남산봉이 아닌 남산고 표식만 보인다

사실 남산고가 아닌

부산외국어대학교 남산동캠퍼스 표식이 있어야 한다.

 

 

 

 

15:49

사기봉을 지나서 보이는

뭔가 있었던 곳으로 보이는 공터에 도달

Daum지도에는

이곳에서도 남산봉 방향으로

분기되는 것으로 그려지는데~~

 

 

 

 

하지만

국가지점번호 및 이정표가 있지만

남산봉 방향 표식은 보이지 않는다

 

 

 

 

15:51

해발 650m 고도선상에 있는

기암석 군락지에 도달 ^^

 >> 사기봉과 북문 중간

해발 650m 고도상에는

2곳의 거석지대가 있다

 

 

 

 

안쪽에 들어가 보니

요상하게 생긴 기암석이 보인다

>> 가칭 피노키오바위

>> or 돼지머리

 

 

 

 

15:58

금정산성 북문

4대 성문 중

가장 수수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북문에 있는

등산안내도 및 이정표 

이곳은 사거리 분기점이군요

 

 

 

 

16:01

주변에 세심정이 있는

금정산 등산문화탐방안내소에 도달

>> 이곳에서 미륵사 방향으로 분기되지만

이번에는 패싱~~

미륵사로 가면 미륵봉으로도 갈 수 있다

 

 

 

 

왜 ?

고당봉 표지석을 이곳에 옮겨 놓았는지~~??

아무리 벼락을 맞아도~~

원래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고당샘 주변에 보이는

금정산국립공원 추진 홍보 현수막

>> 2014년부터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2020년 토론회도 개최했다고 합니다.

잘 되길 기원합니다. ^^

 

 

 

 

16:20

고당샘에 도달

안내문 및 금샘방향 표식

이곳에서도 금샘 쪽으로 갈 수 있군요

 

 

 

 

고당봉으로

오르면서 보니

 

여러 마리의

악어들이 웅크리고 있군요^^

 

 

 

 

지나가는 아이들한테

악어바위 보고 가라 했더니

ㅋ 너무 신기해 하더군요 ^^

>> 가물치와 악어

???

 

 

 

 

범어사 살림을 위해 신명을 바친

밀양 박씨를 위한 고모당

>> 본래의 모습은 아닌 듯

전설에 비해 너무 초라 하군요 ^^

과연 범어사 관계자들이

이곳에 와서 제를 지내는지~~??

 

 

 

 

16:32

전망데크에 도달

금샘은 어디 있는 지

찾아본다 ~~//

 

 

 

 

바로 저곳에

금샘이 있답니다.

 

 

 

 

16:32

고당봉 꼭대기에서 바라본

하늘릿지

>> 언젠가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4년전 탐방했던

장군봉 ~ 갑오봉

>> 오늘은 시간이 없어 포기

가산리 마애여래입상을 보기 위해서는

보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고당봉 꼭대기에서 바라본

동측 암릉

 

 

 

 

기지개 활짝 펴고 ~~

 

 

 

 

동측으로 이동하여

고당봉 산마루 바라보고

 

 

 

 

서측에서 다시

만~세 ~~^^^

 

 

 

 

금샘 쪽으로

하산합니다.

 

 

 

 

금샘으로 가는 중~~

4번의 갈림길을 지난다

>> 북문 이정표가 계속 보이지만

북문 쪽으로 가면 안됨

 

 

 

 

16:54

금샘 확인하면서

과연 금정산에

황금빛 고기가 있었나 싶더군요 ^^

 

 

 

 

금샘을 경유하여

범어사로 가는 코스

>> 산행리본제작소 리본이 중요한 안내 역할을 한다

 

 

 

 

범어사 주변 암괴류

돌바다라고 합니다.

>> 2.5km이상 이어진다고 함.

 

 

 

 

바다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어마어마 하군요 ^^

 

 

 

 

17:41

범어사에서 범어천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도달

이정표 확인

 

 

 

 

계명봉

의상 대사가

『금정산에서 절터를 물색하던 중 한밤중에 느닷없이 닭 울음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그곳에 암자를 지어 계명암이라 하고, 그 봉우리를 계명봉이라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 계명산에서 대마도를 볼 수 있으며

대마도는 지네

계명산은 닭

그래서 왜구들이

계명산 정기를 없애려 했다죠. ~^^

 

 

 

 

17:45

범어사에서

지는 해

바라보며

산행기 마감합니다

???

 

 

 

 

▲    당일 흔적

 

 

 

범어사에서 부산역까지 택시를 타려고 했으나

잡히지 않아 포기함.

 

다행히 버스를 타게 되는데

승객 중 한 분이

택시보다 범어사입구역에서 전철을 타면

더 빨리 갈 수 있다고 해서

전철을 타고 약 40분만에 도달

(범어사~범어사 입구역까지 버스로 약 10분거리)

 

>> 당일 택시를 탔으면

1시간 이상 소요되어

저녁 먹을 시간도 부족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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