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북한산 합궁바위~상장능선

Amazing HYUNG 2024. 5. 24. 12:19

 산행일자 : `19년 2월 24일

♥ 교 통 편  :  대중교통

♥ 산행코스 :  우이동 ~ 지장암 입구 ~ 합궁바위능선 ~ 영봉능선

                      ~ 방카봉(503.4봉) ~ 육모정고개 ~ 상장능선 ~ 효자리계곡 ~ 사기막골

 산행거리 : 11.44km

♥ 산행시간 : 7시간

 

[ 등지도 ]

 

▲ 한북정맥 솔고개에서 시작하여

영봉 및 우이동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 봉오리별로 고도표기가 있는 지도

 

 

▲ 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지도

 

상장능선 표기가 없으나

주변 코스 시간 및 거리표기가 잘 됨

 

 

▲ 가장 구체적으로 표기된 Daum 지도

 

 

▲ 시간 및 거리표기가 되 있지만

비법정탐방로로 표기되는 국토지리정보원 지도

 

 

 

[ 산 행 ]

 

합궁바위 및 상장능선 탐방기입니다.

 

합궁바위는

오래전

갑돌이와 갑순이라는 블로그 글로 유명세를 탔던 곳입니다.

 

대한민국에 수많은 남근석이 있지만

북한산 합궁바위만큼

성행위와 유사한 기암석은 없습니다.

 

최근 Daum지도는

합궁바위 루트를 표기하고 있는데

영봉 능선에서는 여전히 출입금지 표식이 보입니다.

 

상장능선은 여전히 출입금지 구역이구요

육모정에서 왕관봉으로 가는중 감시초소가 있어

출입이 쉽지는 않은 곳입니다.

 

솔고개에서 상장능선 1~8봉은 한북정맥 능선입니다.

그래서 상장능선을 비탐으로 지정한 것은 

잘못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당시 Luga기록과

내가 Daum지도에 표기한 기록

 

07:07

우이신설선 2번출구로 나와

도선사 방향 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간다

 

보이는 계곡은

우이구곡이 이어지는 계곡입니다.

 

 

07:11

예전에 계곡을 건너 지장암으로 들어가던 입구

현재는 폐쇄됨

 

 

07:12

다시 계곡을 따라 국립공원표지석이 있는 곳까지 이동

 

원래 이곳이 지장암으로 차량이 출입하던 곳이었으나

역시 폐쇄되고 심지어 나무까지 심어놓아

완전 단절을 시켜놓았다 

 

 

07:14

개나리산장 표식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 위치 확인

 

여기는 백운대 탐방지원센터 방향

차로와 산길로 분기되는 지점

 

 

다시 1분후

도선사광장 또는 백운대2공원지킴터 방향으로 분기된다.

백운대2공원지킴터 방향으로가야 합궁바위능선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도선사광장 방향은 산길이 아니고 차로임

 

 

안내도를 보면

합궁바위능선은 표기하지 않는다.

 

 

07:16

백운대2공원지킴터 앞

뒤로는 제24관리초소가 보인다.

 

여기서 샛길 방향이 합궁바위능선 들머리

하지만 이정표는 없습니다.

 

 

07:18

샛길 진입후 1~2분을 가보니 계곡이 보이고

출입문이 보인다

출입문으로 진입해야 한다.

 

 

07:26

계곡을 건너 옛길을 따라 가다 담은 일출경

 

 

07:31 ~ 07:33

첫 암릉지대 기암석

 

 

암릉지대에서 바라본

진달래능선 방향 노을빛으로 물든 모습

진달래능선 뒤로 칼바위능선도 보임

 

 

영봉 방향 노을빛으로 물든 모습

달이 보여 더 신비롭군요

 

 

코끼리바위 방향

좌측 거대한 바위가 합궁바위가 있는 곳인지??

 

아직 합궁바위 암릉지대가 보이지 않는다

숲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07:55

합궁바위로 이어지는 등산로 상태

 넘 양호함

 

 

08:04

합궁바위로 가면서 보이는

남북으로 뻗은 북한산 주능선

 

 

합궁바위로 가면서 당겨본

용암봉 ~ 만경대 능선 방향

 

 

08:11

백운대2지킴터를 지나 거의 1시간만에

드디어 합궁바위가 있는 암군에 도달

 

 

도봉산 선인봉 암벽에서 보이는

기암절벽 모습이 여기서도 보인다.

 

 

08:16

합궁바위 위에서 바라본 북한산 전경

 

 

합궁바위 상단 하마를 닮은 바위 형상

 

 

가까이 다가서면 이런 모습~

이 구멍바위는 사람이 통과할 수 있는 크기

 

 

반대쪽에서 보면 이런 모습

>> 열쇠바위라 한다.

 

 

합궁바위 상단은 

이런 총알바위가 얹혀 있군요

남근모양은 우측에 작게 보인다

 

 

내려가서 담은 합궁바위 실체

사실은 작은 바위랍니다.

 

 

합궁바위 상단 모습

거의 너덜수준의 암군으로 형성된 모습

 

 

08:35

합궁바위 상단에서 동쪽을 응시하는 나의 모습

 

 

08:35

합궁바위를 벗어나면서 당겨본 코끼리바위

 

 

08:50

영봉능선 헬기장으로 가면서 보이는 도봉산

 

 

영봉능선 헬기장으로 가면서 보이는 상장능선

 

 

08:53

헬기장에서 바라본 북한산 방향

 

 

08:55

벙커봉이라고도 하는 503.4봉에서 바라본

영봉능선 및 북한산 주능선

 

 

09:00

방카가  있는 503.4봉을 지나

북쪽으로 작은 봉오리(해발 480m)에 가면

도봉산쪽으로 조망터가 보인다

 

 

해발 480m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도봉산

 

 

09:10

육모정고개에 도달

 

 

비탐지대에 들어서니

예비군훈련장과 경계구간에 철짹이 보인다

 

 

길 흔적이 너무 뚜렷해서

사람의 왕래가 많음을 알 수 있다

 

 

09:21

시야가 탁 틔인 육모정고개 동북방향 암릉지대

 

 

시야가 탁 틔인 육모정고개 동북방향 암릉지대에서 

영봉 부터 노고산 까지 보이는 모습

 

 

09:29

왕관봉 우회로 방향 분기점

 

우회로가 아닌 왕관봉 방향으로 진입한다.

 

 

09:30

우회지점을 지나서 왕관봉으로 오르는 중 보이는

 또다른 분기점

 

우측은 어느쪽으로 이어지는지 확인 못했으나

앵무새바위 방향으로 추정됩니다.

 

 

09:37

왕관봉에 도달

 

왕관봉 꼭대기로 착각하기 쉬운 조망터

 

 

왕관봉에서 바라본 백운대 방향

 

 

왕관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상장능선 및 도봉산 방향

 

 

09:41

'아기코끼리'처럼 보이는 왕관봉 꼭대기

 

 

북쪽에서 담은 왕관봉 꼭대기

아기코끼리바위

 

 

왕관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상장능선

 

 

왕관봉에서 당겨본 도봉주능선 및 총사령부

 

 

왕관봉에서 북측 암벽으로 내려가려다 포기하고

되돌아 우회한다

 

겨울이 아니면 거뜬히 오르내릴 수 있으나 위험함

 

 

왕관봉 북측 암벽로

아주 위험한 코스군요

 

누군가 설치한 자일도 관리인이 철거한다고 하는군요 

 

 

지나서 뒤돌아본 왕관봉의 우아한 자태

 

 

10:10

왕관봉 지나 상장능선 8봉에 도달전

중간 암릉에 도달

기암석 담아보고 

 

 

왕관봉 동남측 뒤로 보이는 앵무새바위

>> 반대쪽에서 봐야 앵무새 형상

 

 

8봉 남능선 암릉지대로 가면서

뒤돌아본

왕관봉~백운대 방향

 

 

10:15

8봉 남능선 첫 암릉지대에 도달

마치 암봉처럼 보이지만 봉오리는 아님

 

 

혹처럼 보이는 기암석

 

누군가 본드로 붙여놓은 듯한 모습

너무 신기합니다.

 

 

10:29

8봉 남능선 두번째 암릉지대에 도달

 

뒤돌아본 첫 암릉지대 뒤로

왕관봉 및 영봉, 만경대, 백운대

 

 

천길 낭떠러지가 보이는

상장능선 8봉 남능선 두번째 암릉지대

 

 

8봉 남능선 두번째 암릉지대에서 바라본 

상장능선 8봉

 

 

두번째 암릉에서 

가야할 8봉을 바라보니 

안장바위가 보여 당겨본다 

 

>> 안장바위가 보이는 능선이 한북정맥 방향

 

 

10:32

8봉으로 이동하던 중

예비군훈련장으로 이어지는 등로 및 경고판이 보인다 

 

>> 효자리계곡 방향 분기점

 

일부 지도에

효자리계곡을 사기막골로 표기한다.

 

사기막골인지? 효자리계곡인지?

뒤에서 논의한다.

 

 

10:38

드디어 상장능선 8봉에 도달

 

 

8봉 꼭대기로 가기위하여 이곳을 지나야 하는데

보이는 뾰족한 바위는 칼바위로 불린다

 

 

10:41

상장능선 8봉 꼭대기

 

8봉은 이 거대한 바위가 꼭대기

그러나 위험해서 오르지는 못함 

눈위에 발자국이 없는 것으로 보아

최근 아무도 오르지 않은것으로 보임

 

 

암릉지대에서 보이던 안장바위는 

이곳을 내려갸야 해서 가지 못힘

 

 

한북정맥은

이곳 8봉에서 보이는 방향으로 분기된다. 

 

우이령을 지나 우이봉 북능으로 이어진다.

 

 

10:46

상장능선 8봉에서  바라본 7봉 및 6봉

5봉은 7봉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 보면 왜 궂이 주능선에서 벗어나있는

봉오리를 7봉으로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상장능선 8봉에서 당겨본 상장능선 6봉

 

 

7봉의 존재감이 미약하여

확인도 안하고 지나친다.

 

 

11:03

상장능선 6봉은 7봉을 지나 능선을 따라 가면서 

5봉에 도달전

 동북방향으로 뻗어나온 능선 끝에 있는 봉오리며 

이 소나무를 잘 이용해야 오를 수 있는 암봉이다 

 

 

11:06

상장능선 6봉 꼭대기

상장능선 6봉에서 바라본 5봉 및 4봉, 3봉

 

5봉과 4봉 사이로 보이는 노고산

 

 

6봉에서 4봉을 당겨보니 

뒤로 3봉 얼굴바위(돼지바위)가 보인다.

 

 

상장능선 6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및 백운대 방향

 

 

상장능선 6봉 상단부

암송이 멋진 모습

 

 

상장능선 6봉에서 바라본 도봉산 방향

 

 

상장능선 6봉에서 당겨본 석굴암

 

 

11:12

상장능선 6봉에서

도봉산을 배경으로 흔적 남기고 갑니다.

 

 

상장능선 6봉 주변에

거대한 고인돌이 아슬아슬 걸쳐 있군요

 

 

6봉에서 5봉쪽으로 이동하면서 뒤돌아본

도봉산과 한참 머물렀던 6봉

 

 

5봉으로 가면서 당겨본 상장능선 6봉

 

여기서 보면 6봉 서남측 봉오리도

6봉 못지 않아 보이는데

다른 방향에서 보면 존재감이 없는 곳임

 

 

11:50

상장능선 5봉

5봉의 특징은 고사목

 

 

상장능선 5봉에 있는 고사목 사이로 담은

가야할 상장능선 1~4봉

 

 

상장능선 5봉에서 당겨본 

상장능선 1봉~4봉

2봉을 상장봉을 표기한다

 

2봉과 4봉은 넘사벽으로 보인다.

 

 

상장능선 5봉에서 당겨본 상장능선 4봉

정말 어마무시한 암봉입니다.

암벽에 소나무가 자라는 모습은 경이롭군요

 

 

상장능선 5봉에 보이는 삼각점

 

 

11:58

5봉을 지나 4봉에 근접해보니

언뜻 보기에 남측 암벽으로 올라갈 수 도 있을 듯 보이지만~

넘사벽~

 

바로 앞에 물개바위가 보인다.

다른 방향에서는 칼바위

 

 

옆에서 보면 이런 칼바위

 

 

상장능선 4봉은 이 동북방향 낭떠러지가 압권이다

 

 

12:08

상장능선 4봉을 우회하면서 담아본

상장능선 4봉 남서측 암벽 

 

 

12:13

상장능선 4봉 서측 방향 암벽

(4봉에 오르는 것은 포기한다)

 

 

12:15

상장능선 4봉을 지나 가야할 3봉 방향

(바로 앞에 넓은 바위가 물골이 새겨진 바위임) 

 

 

12:18

4봉을 지나 3봉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우선 요 물길마냥 골이 새겨진 바위에 도달한다

 

 

올라야 할 3봉을 바라보니 아찔하군요 

 

 

상장능선 3봉 '털빠진 오리바위' 주변에서 바라본 4봉

털빠진 오리바위 형체 

 

 

12:21

상장능선3봉 동측 8부능선 암벽 전경 

 

 

상장능선 3봉 동측 8부능선에서 담아본

 도봉산 여성봉부터 북한산 백운대 방향으로 파노라마 전경 

 

 

3봉 동측 8부능선 절벽에서 담아본 

북한산 백운대 방향

 

 

3봉 동측 8부능선 절벽에서 담아본 파노라마 전경

 

 

상장능선 3봉 동측 암벽지대에서 당겨본

상장능선 4봉

 

만만치 않은 암벽입니다.

 

 

12:29

올라야 할 3봉 동측 절벽구간

(중간 움푹 들어간 곳이 위험하게 올라야 할 구간임)

 

 

12:32

3봉 동측 가장 위험한 구간을 지나 올라와 내려다 본 전경

 

 

상장능선 3봉의 또하나의 명물 새바위 및 주변 모습 

 

 

새바위는 뒤에서 보면 이런 뾰족한 바위랍니다

 

 

12:34

3봉 맨 꼭대기 얼굴바위

(돼지바위라고도 함)

 

 

상장능선 3봉 꼭대기 뒤로 보이는 4봉 및 5봉

 

 

12:36

상장능선 3봉 꼭대기 얼굴바위로 올라가 흔적 남깁니다.

 

 

3봉 암릉에서 담아본

 얼굴바위와 지나온 능선 및 백운대 방향 

>> 4봉에서 보이는 모습과 비슷한 모습

 

 

3봉 암릉지대에서 당겨본 상장봉

>> 상장능선 2봉

 

 

12:44

상장봉(2봉) 남측 절벽 및 노고산 방향 

 

 

상장봉(상장2봉) 꼭대기

>> 보는 방향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이렇게 보면 

상장봉(2봉) 꼭대기에 새한마리가 앉아 있는 듯 보인다

 

 

상장봉(2봉) 북측 절벽과 도봉산을 한방에 담은 모습

 

 

상장봉(2봉)을 오르지 못하고 

이곳저곳 둘러보니 낭떠러지만 보인다

 

 

상장봉(2봉) 남벽으로 우회하면서 보이는 모습

 

 

상장봉(2봉) 남벽으로 우회하면서 보니

절벽에 붙어 있는 '달팽이 바위'가 보여 당겨본다 

 

 

상장봉(2봉)을 우회하면서 바라본

상장봉 서남측 절벽

 

 

12:59

상장봉(2봉) 남측으로 우회하여

서측에 도달하여 바라본 모습

 

 

상장봉(2봉) 서벽 해골바위 및 영봉을 바라본 모습

 

 

해골바위 주변에서

상장봉(2봉)으로 오를 수 있는 곳을 찾아보지만~~

 

보이는 암벽으로 기어서 올라갈 수는 있겠지만~~

너무 위험해서 포기 ^^

 

일부 산객들은 로프를 걸고 올라가기도 한다.

 

 

13:05

결국 오르지 못하고 지나온 상장봉

 

상장봉 서측을 보니

해골바위 주변으로 로프를 매달아 올라가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보인다

이쪽에서 보면 남측은 거의 불가한 것으로 보인다

 

 

13:21

이곳이 효자리계곡 방향 분기점인듯~~

이곳에서 어느쪽이 솔고개방향인지 확인 못함

 

 

13:28

분기점에서 효자리계곡 방향으로 

등로가 너무 뚜렷하다

어찌 출입금지라는 말인가~~ 

 

 

13:32

효자리계곡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지나온 능선과 당겨본 상장봉

 

보이는 능선이 모두 한북정맥

 

 

 당겨본 상장봉(상장2봉)

 

이쪽에서는 상장봉 꼭대기에

새가 아닌 메뚜기가 앉아 있는 듯한 형상 

 

 

13:59

드디어 둘레길 구간과 만나는 곳에 도달

 

 

상장능선에서 사기막골 방향으로 하산시 

둘레길 충의길구간(12구간)과 만나는 군요

 

 

14:07

효자리계곡 창릉천 전경

 

 

효자리계곡을 건너면서 당겨본 북한산 총사령부

 

 

 

여기서 잠시

과연 효자리계곡이 맞는지

사기막골이 맞는지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의 역사를 보면서 알아본다

▲ 70~80년대 표기 ▲ 90년대 표기 ▲ 2000년대 이후 표기

가장 근대 명칭은 '골안'

 

 

▲ 최근 국토지리정봉원 지도

사기막 또는 효자리 명칭이 사라진 모습

지역은 효자동에 속함

 

결론은

효자리계곡, 사기막골 모두 해당되는 명칭입니다.

 

 

14:07

북한산둘레길 12구간 시작지점 입구

 

 

14:11

사기막골버스정류장에 도달하면서

산행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