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05년 6월 11일
♥ 교 통 편 : 자가용
♥ 산행코스 : 연풍면 신풍마을 ~ 촛대바위능선 ~ 조령산 ~ 신선암봉 ~ 절골(마당바위폭포)
♥ 산행거리 : 10.4km
♥ 산행시간 : 4시간
[ 등산지도 ]
당시 지도앱이 없었기에 타블로그 인용하여
본인과 동일한 코스 확인합니다.
월간 '사람과 산' 지도 인용
누군가 월간 '사람과 산' 지도에
상세하게 부연설명한 지도 인용합니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지도입니다.
촛대바위능선은 실선으로 표기하고
신선암봉 능선은 숨은 선으로 표기한다.
Daum지도에서 제공하는 지도입니다.
신풍이냐 절골이냐 구분이 쉽지은 않은데
일단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를 보면
3번국도를 기준으로 서쪽이 신풍이고 동쪽이 절골입니다.
신풍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약 50m 거리 전경입니다.
이곳은 신풍마을인데
여기부터 신풍마을 절골마을 표식이 보입니다.
▲ 신풍마을 들머리 확인
[ 산 행 기 ]
조령산을 최초 탐방한 산행기입니다.
대부분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시작하지만
당시 본인은 연풍면 신풍마을에서 시작했답니다.
사실 `05년 6월 5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주흘산을 탐방한적이 있지요
그때 눈여겨 보았던 조령산을 바로 1주일후 탐방합니다.
당시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시작하는 조령산 들머리를 인지를 못했기에
연풍면 신풍마을에서 시작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화령에서 시작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도 있었지만
원점회귀가 어렵기에
연풍면 신풍리에서 시작했답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시작하는 조령산 들머리는
수년이 지나서야 찾게 됩니다.
조령산을 탐방하는 방법은
연풍면에서 시작하는 방법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시작하는 방법
그리고 백두대간 이화령에서 시작하는 방법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원점회귀를 원한다면
연풍면이나 문경새재도립공원 주차장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길게 탈 경우
어디에서 시작하든 원점회귀가 그리 만만치는 않지요
당시는 차를 가져갔지만
조만간 중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연풍역이 생기니 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4년 개통 예정)
장기적으로 거제도까지 연결되는
충주역~연풍역~문경역이 개통되면
조령산 주흘산 탐방이 예전보다 훨씬 쉬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집에서 2시간 이상 달려
괴산군 연풍면 신풍마을에 도달
3번국도 조령교 밑에 있는 신풍산업 주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08:21
신풍산업 앞에 있는
등산안내도
이 안내도는 지금(2024년)도 있습니다.
Daum지도에서 2020년 촬영한 기록을 보니
3번국도 조령교 밑에 있는
신풍산업 앞에 오래전 등산안내도가 보입니다.
자차를 이용할 경우
많은 산객들이 주차를 하는 에바다기도원 주변
>> Daum지도 인용
당시에는 없었던 등산안내도가 절골 초입에 생겼답니다.
절골 초입에 있는 등산안내도
촛대바위능선은 표기하지 않습니다.
주능선에 안부로 표기되는 곳이
절골 또는 마당바위 방향 사거리 갈림길
타 블로그에서 인용한
절골 초입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이곳에서 신선암봉과 조령산까지 거리가 0.4km 차이가 나는데
그 차이는 촛대바위능선과는 무관한 거리입니다.
당시 절골 초입에서 촛대바위능선으로 이어지는 기록이 없습니다.
그래서 타 블로그 사진 인용합니다.
에바다기도원에서 약 200m 거리에
촛대바위능선 들머리가 있습니다.
무덤이 보이는 곳에 조령산3.9km 이정표가 보이고
조령산 3.9km 방향이 촛대바위능선입니다.
30분후 촛대바위능선으로 진입하게 되는데
산에서 처음 접하는
08:57
새잣버섯
광대버섯으로 착각하기 쉬운 버섯입니다.
식용버섯
소나무 냄세가 나며 조금 쓴맛이 있는
경우도 있어 반드시 데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가벼운 중독이 되어
구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09:16
암릉지대
위성지도를 보면
해발 600m 부근부터
암릉지대가 이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암릉지대
암릉지대에는
소나무가 있어야 제격입니다.
암릉지대에서 바라본 신선암봉 방향
♬♪자욱한 안개속에~
노래가 생각나는 모습입니다.
09:48
촛대바위가 보이는 모습
아찔한 암벽지대지만
로프가 보입니다.
저런 위험한 곳이기에
절골 초입 안내도에 촛대바위능선을 표기하지 않는군요
ㅋ 하지만 당시는 많은 산객들이 지나는 능선입니다.
09:49
여러곳에 바위샘도 보입니다.
다시 바라본 촛대바위 주변
09:57
가까이서 담은 촛대바위
촛대바위에서 조령산으로 이어지는 기록이 없습니다.
타 블로그 사진 인용하여
촛대바위능선 분기점에 있는 이정표 확인합니다.
촛대바위능선 및
주능선에서 촛대바위능선으로 분기되는 지점 확인
10:28
조령산 꼭대기에 도달
당시 표지석입니다.
이렇게만 찍고 나의 모습은 남기지 못했군요
10:59
신선암봉으로 가면서 뒤돌아본
조령산
나무 사이로 보이는
신선암봉 북능선
90년대 표기 기준 923봉
90년대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 해발 923m로 표기했으나
2000년대 이후 고도 표기가 사라진 곳임.
923봉 주변으로 여러개의 봉오리가 있어
구분이 쉽지 않다.
>> 2020년 종주산행시 비로소 확인함.
당시 안부 사거리 기록이 없으니
2020년 본인이 종주하던 중 촬영한 사진으로 확인합니다.
이곳이
절골 초입에 있는 안내도에 표기되는 안부입니다.
서쪽으로 절골 방향
동쪽으로 마당바위 및 문경새재 도립공원으로 이어집니다.
11:33
신선암봉 암릉지대에 도달하여 바라본
절골 방향
당시에도 에바다기도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11:36
신선암봉에서 바라본 조령산
조령산 우측으로 보이는 촛대바위능선
사진 바로 앞 봉오리는 90년대 기준 889봉
11:36
신선암봉 꼭대기 표식
당시에는 표지석이 없었다.
937m는 90년대 표기 기준이며
2000년대 기준 939m
현 기준 신선암봉 고도는 937.4m
11:39
신선암봉 지나서 하산길에 보이는 기암석
고인돌이 연상되는 모습
11:51
용성골 방향 분기점
용성골 위치 및 분기점 확인
용성골에서 시작하면
신선암봉~깃대봉을 경유하는 원점회귀가 가능합니다.
12:20
마당바위폭포에 도달
>> 마당바위폭포 상류 모습
12:26
밑에서 바라본 마당바위폭포
깃대봉에서 용소골로 하산하면
새터암장에 있는 말용초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본인도 가보지 못한 곳이라 보고 싶군요
12:43
마당바위폭포 하류
바위틈새로 흘러내리는 물살을 담아봅니다.
13:01
절골에서 바라본
우측 멀리 조령산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신선암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
당시에는 촬영하지 못했지만
Daum지도를 인용하여
에바다기도원 지나 절골 초입에서 보면
신신암봉이 드러납니다.
촛대바위 암릉길은 중급자 이상 코스입니다.
많은 로프가 매달려 있고
위험한 곳이 많은 곳입니다.
하지만 암릉 산행을 즐기시는 분들한테는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이것으로 최초 조령산 탐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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