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조령산 단풍산행 (용사골~이화령 코스)

Amazing HYUNG 2024. 6. 11. 13:24

 산행일자 : `12년 10월 20일

♥ 교 통 편  :  버스 단체산행(리모델링산악회)

♥ 산행코스 :  문경새재도립공원 주차장 ~ 마당바위들머리 ~ 계곡 횡단 ~  용사골 ~ 조령산 ~ 조령샘 ~ 이화령 ~ 버스이동 도립공원 식당                   

 산행거리 : 7km

♥ 산행시간 : 4시간 30분 

 

[ 등지도 ]

시간과 거리표기 대한민국 최고의 지도

MACGYVER는 이 지도 제작과 무관함

이 지도의 문제점은 거리 표기가 조금 과장됨

 

촬영장으로 진입하는 코스를 명확하게 표기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촬영장으로 진입이 어렵다.

 

 

사람과 산에서 발췌한 지도

 

 

월간 산에서 발췌한 지도

 

 

유스호스텔 코스를 점선으로 표기한 지도

본인이 진입한 무주암터가 아닌

드라마세트장에서 진입한 코스만 표기함

 

 

2000년대 기준 국토지리정보원 지도

통상 알려진 코스를 모두 표기하고 있음

 

 

최근 국토지리정보원 지도

문경세재 도립공원 방향으로는

드라마세트장코스와 용사골코스만 표기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지도등에

드라마세트장 코스를 표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폐쇄된 코스입니다.

 

 

도립공원에서 제공하는

이 등산로 안내도가 가장 현실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드라마촬영장 코스를 표기했으나 삭제함

 

[ 산 행 기 ]

 

조령산 네번째 산행이고

단체로 마지막 산행 탐방기입니다.(리모델링산악회)

이후 조령산은 10년이 지나서 가게됩니다.

 

조령산 단풍산행은 이때가 처음이고 마지막입니다.

언젠가 기회되면 다시 가볼 기회가 있겠지요

 

오늘의 탐방이 있기까지

두번의 사전 탐방을 했었지요

ㅋ 이날을 위해서 준비를 했던건

본인이 등반대장이었기 때문이고

전국에서 오신 분들이 참여를 하기 때문입니다.

 

당시 참여하신 분들은

이제는 거의 함산을 하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ㅋ 그러고 보면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집니다. ㅎㅎ

 

 

11:05

문경새재 도립공원 주차장에서 내려서

제1관문으로 가는중입니다.

1관문 앞에 사과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습니다.

문경새재 사과축제는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문경 사과 재배지는 지금도 많이 있지요

 

1관문 뒤로

주흘산 주봉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마폐봉이 보입니다.

 

 

11:12 ~ 11:23

제1관문을 지나 마당바위 들머리로 가면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단풍도 이쁘게 물들고

탐방객들이 새재길을 꽉 채운 모습입니다.

 

 

11:28

마당바위 들머리에 도달

다들 채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마당바위 들머리로 진입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그런데 마당바위는 확인 못합니다

 

 

당시에도 현재도 여행업을 하고 계시는 김홍규 대표님

부부금술이 좋아보입니다 ㅎㅎ

아이돌 여가수를 배출하신 분들입니다.

 

 

11:32

마당바위 들머리로 진입하면

1분만 지나면 새재계곡을 횡단해야 합니다

징검다리가 설치되 있어 건너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징검다리가 있는지는 확인을 못함.

 

 

새재계곡을 건너면 이런 모습이고

이런 길을 3~4분 가면 바로 용사골로 이어집니다.

맨 뒤가 본인입니다.

 

 

11:36

용사골 초입입니다

용사골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조령산으로 오르는 가장 빠른 코스입니다

이화령 코스와 거의 비슷한 거리입니다.

 

 

용사골에서 회원 여러분

중간 여성분은 당시 설비회사 대표님이고

지금은 은회하여 명예회장님으로 계시지요

평직원으로시작하여 회장까지 하신 대단하신 분입니다

 

 

11:38

용사골 코스 초입 전경

아주 편한 길은 아닙니다

 

 

이 두분은 52년생 친구입니다

좌측은 건설회사에 계시다 은퇴하셨고

우측 분은 남양주에서 농장을 운영하시는데

현재도 하시는지 알 수 없군요 ^^

 

 

우측 두분은 부부지간으로 수년간 함산하셨지요

 

 

11:48

오래전 임도처럼 보이는 탐방로가 이어집니다

 

 

11:50 ~ 11:52

용사골 단풍이 이쁘게 물든 모습입니다

 

 

12:10 ~ 12:20

계곡길을 지나서 사면길이 이어지는 모습

 

 

몇달전 답사 산행시 갔던 병풍바위폭포

오늘은 저곳으로 가지 않고 이렇게 지나면서 바라봅니다

저곳으로 간다면 더 험한 코스가 됩니다

 

 

12:22

이런 길을 가다 10분후

 

 

12:32

너덜지대를 지나게 됩니다

많은 시그널이 보여 길 안내 역할을 제대로 합니다

 

 

12:32 ~ 12:37

너덜지대는 짧은 구간이고 바로 이어서 이런 모습

 

 

남들과 다르게 1분에 맥박이 40회만 뛴다는 당시 산악회장님

그래서 좀처럼 지지차 않는답니다

참 대단하십니다

오진으로 위함 수술도 하셨지요

 

 

용사골 코스에서 처음 보이는 부봉 주능선

2봉과 1봉이 겹쳐 보여 구분이 안되지만

부봉 방향으로 보이는 곳이 2봉입니다

 

 

12:55

드디어 백두대간 능선 분기점에 도달

 

전학수 조합장님과 산악회 창시자이자 강대철 고문님

조합장님은 대치동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오래도록 추진하시다

아직도 진행중인지 알 수 없고

 

우측 강대철 고문님은 52년생, 10대부터 산을 타신 

최고의 베테랑이고 에베레스트를 2번이나 다녀오셨고

지금도 산악회에 동참하시는 대단하신 분입니다

 

 

뒤따라 올라오시는 두분

좌측은 당시 사무총장 후배의 동료분중 한분이고

우측은 산악회장입니다

뒤에 보이는 암벽을 보고

이곳이

백두대간 능선에서 용사골로 분기되는 지점 주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백두대간 능선 분기점으로 뒤늦게 올라오시는 분들

우측 암벽을 보면 이곳이 분기점 주변임을 알 수 있지요

 

 

13:10

용사골 방향 분기점을 지나면서 바라본

진행 방향

 

봉오리처럼 보이는 곳이

846.2봉 방향 분기점이자 조망터

 

 

13:15

846.2봉 방향 분기점이자 조망터에서 여러분과 함께

 

이곳에서 846.2봉으로 이어지는

본인이 그해 4월에 올랐던 코스는 폐쇄되었습니다.

이곳은 조령산 꼭대기보다 북쪽 방향으로 조망이 더 좋은 곳입니다.

 

 

846.2봉 방향 분기점이자 조망지에서 남긴 나의 모습입니다.

뒤로 신선암봉과 멀리 신선봉이 보이는 멋진 모습입니다

당시 이곳에서 조망사진을 남겼어야 했는데 아쉽군요

 

 

13:21

조령산 꼭대기에 도달

여러분이 남긴 흔적

 

 

지금은 등반대장을 하고 있는 이기홍

 

 

추억의 얼굴입니다

 

 

13:25 ~ 13:59

도립공원 주차장에서 2시간 넘게 걸리고

13시가 넘어 도달하였기에 우선은 배를 채우는 모습입니다

 

 

14:01

점심을 마치고 조령산 꼭대기에서 리모델링산악회 단체 기념샷

 

당시 현대건설에 재직중이신

안장성 형님이 무거운 DSLR카메라로 남긴 것입니다.

장성 형님은 후에 산악회장님도 하시게 됩니다.

 

 

이 사진 맨 좌측이

당시 삼성생명 대리점을 운영하셨던 분이고

이분들 모두 그분이 속한 산악회원입니다.

 

 

14:03

조령산 꼭대기에서

전학수 조합장님과 나의 모습

 

 

14:28

조령산 꼭대기 및 촛대바위능선 분기점을 지나

조령샘으로 내려오시는 분들

 

 

14:33

조령샘에서 물을 마시는 모습

 

 

조령샘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성벽길은 확인 안하고 지나갑니다

 

 

조령샘을 지나고

이화령 방향 두갈래의 길 분기점으로 내려가면서 보이는 홍단풍

 

 

이화령 방향 두갈래 분기점

이화령 방향으로 이어지는 사면길 또는 능선길 방향 분기점

(좌측이 사면길이고 직진하면 헬기장이 있는 757.5봉)

 

 

이화령 방향 두갈래 분기점에서 나의 모습

 

 

 

14:46  ~ 15:03

이화령 방향 두갈래 분기점에서

잠시 간식을 먹으려 휴식을 취하는 모습

 

 

사면길 또는 헬기장이 있는 757.5봉 방향 표식

개인택시 전화번호가 있군요

 

 

우리는 헬기장이 있는 757.5봉이 아닌

사면길 따라서 이화령으로 갑니다

 

 

15:08

사면길 주변 거대한 소나무

 

 

쓰러진 소나무도 보인다

 

 

먼저 도달한 김태구 회장님

 

 

15:24

그시각 우리는 너덜지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사면길에 너덜지대는 2곳이 있지요

돌탑지대도 있지만 사진에 담지 못햇군요

 

 

15:32 ~ 15:33

공사중인 이화령

도로로 단절된 이화령을 연결하는 작업  

백두대간 이화령 복원사업의 하나

 

 

터널을 지나는 모습

주차장이 문경이 아닌 괴산쪽에 있기 때문입니다

 

 

15:34

이화령에 도달

 대기중인 버스를 타고

 문경새재 도립공원 주차장 부근 식당으로 이동할 겁니다

 

 

이화령 서쪽에서 바라본 괴산 방향

좌측이 보배산 및 군자산 방향인데

구분이 쉽지 않네요

 

 

동쪽에서 바라본 이화령

백두대간 복원사업

 

 

15:53

버스를 타고 문경새재 도립공원 주차장에 도달

차들이 꽉 찬 모습입니다

 

 

거리에는 사람들이 북적이구요

 

 

뒷풀이중인 모습

 

 

17:25

뒷풀이를 마치고

해가 지면서 석양빛으로 물들고 있는 주흘산 방향

 

 

귀경중인 버스 안에서

 

당시 산악회장이었던 김태구 선배님이십니다.

당시 현대건설 부사장을 하셨었고

은퇴후 외국에 가셔서 자원봉사를 하셨고

현재도 하고 계시고

가끔 국내에 들어오시곤 합니다.

하지만 이분도 리모델링산악회에는 참여하지 않는답니다.

벌써 70대가 되셨답니다.

 

이렇게 조령산 단체 산행기 마감합니다

 

조령산 다음 산행기는

이화령에서 출발하여

백두대간을 타고

신선암봉 및 깃대봉까지 가는 산행기를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