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덕풍계곡 ~ 응봉산

Amazing HYUNG 2018. 1. 21. 22:51

삼척의 명소 덕풍계곡소개합니다.

탐방일자 : 17년 8월 22~23일 1박2일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어려운 곳이지만 여러 단체들이 여름철 즐겨 찾는 곳입니다.
일단 대중교통 안내합니다.
동서울출발 삼척 호산터미널행 버스 이용
호산터미널은 작은 터미널이며 삼척 원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 호산터미널에서 덕풍마을까지 직접 가는 버스는 없으며
풍곡까지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버스 시간표는 호산터미널에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풍곡까지 약 1시간 소요됩니다.
풍곡에서 덕풍마을까지는 약 8km이며 걸어서 가기에는 좀 부담스런 거리입니다.
풍곡에서 약 15분정도 걸어가면 아래 안내도가 있는 덕풍계곡입구 유원지가 나옵니다. 이곳 유원지는 여름철에 각종 이벤트행사를 진행합니다.

덕풍계곡입구 유원지에서 산행 및 계곡 들머리가 있는 덕풍마을까지는 약 6km이면 콘크리틑포장길로 이어집니다. 계곡옆으로 나있는 도로는 차 2대가 교차하기 어려운 길이 대부분이며, 문제는 덕풍마을까지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을 택시 또는 덕풍마을에서 운영하는 차(듣기만 했고 확인은 못함)를 이용해야 합니다.

택시는 주변 봉화군 석포면에 있는 택시를 불러서 가야하며, 비용이 3만5천원입니다. 완전 바가지 요금이라 생각됩니다. 이 택시비가 아까우면 걸어서 가야하겠죠. 아님 민박집이나 펜션에 예약을 하셨다면 그곳 사장님한테 부탁해서 들어가는 방법도 있지요. 덕풍민박집 사장님에 의하면 저렴한 비용을 주고 계곡입구에서 덕풍마을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확인을 못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생략합니다.

중략하고 오늘의 코스는 덕풍마을에서 일박하고
다음날 새벽 일찍 산행을 시작합니다.
코스는 약 19km이며 소요시간은 단체시 10시간 개인산행시 8~9시간 소요됩니다.
본인은 약 8시간 소요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걸으니 빠를 수 밖에 없지요

코스
덕풍마을 ~ 사거리 이정표(능선방향, 덕풍계곡방향, 문지골방향 갈림길)에서 능선방향 ~ 경사면 등산로 ~ 능선등산로 ~ 응봉산 정상 ~ 작은당귀골 ~ 제3용소 ~ 제2용소 ~ 제1용소 ~ 덕풍마을

위 코스 외
덕구온천에서 출발 ~ 응봉산 ~ 작은당귀골 ~ 덕풍계곡 ~ 덕풍마을
이런 코스로도 많이 이용합니다.

덕풍마을에서 응봉산에 이르는 등로는 정비가 미진하고 거리 이정표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용하는 등산객이 적다는 점

인지바랍니다.


<덕풍계곡 입구 매표소 앞에 있는 주변 일대 안내도>

 

매표소에서 덕풍마을까지 이르는 거리(약6km)가 표기되어 있지 않네요
덕풍마을까지 트럭으로 이용하라고 쓰여 있네요
이 트럭이 어떤 것인지 확인은 못했고 사실 이 사진은 나와서 확인한 것이며

들어깔때는 모르고 택시를 이용했으며, 택시 기사도 이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본인은 전날 풍곡에서 봉화군 석포면 택시를 불러서 덕풍마을까지 갔기 때문에 모르는게 당연합니다.

 (주변에 택시는 석포면 택시 아니면 태백 택시 또는 삼척 원덕 택시를 불러야 하는데... 태백은 너무 멀어서 요금이 많이 나오고 삼척 원덕 택시도 통화해 보니 풍곡까지 오는데 3만원 추가요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탐방코스 및 탐방사진 올려봅니다.

 

 

 

[ 산 행 기 ]

 

05:41

민박집에서 아침 일찍 길을 나섭니다.

아침을 먹고 나왔는 지 기억이 가물가물~

뒤로 중봉산이 보이네요 

 

 

 

05:46

이 안내도는 덕풍마을에서 계곡쪽으로

500m정도 이동하면 보이며

(이 안내도는 몇년이 지나면 표면이 탈락되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 계곡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을 위하여

다시 설치해 주면 좋겠네요)


이곳에서 직진하면 덕풍계곡 방향

좌측이 응봉산 방향 우측이 문지골 방향
응봉산 방향은 이 표식 외 다른건 없으니

주의해서 등로 입구를 찾아야 합니다. 

 

 

 응봉산 방향으로 밭이 있는데 달맞이꽃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누군가는 옥수수밭이라고도 하는데

예전에는 옥수수밭으로 이용했을 겁니다.

암벽 폭포 뒤로 보이는 산을 범바위봉으로 착각했으나

아니며, 범바위봉 동남측에 있는 693.0봉입니다.

 

 

 

응봉산방향에 아무런 표식이 없으니

길처럼 보이는 곳을 참을성 있게 가보면

 

 

 

산객들이 달아 놓은 리본이 보입니다.

비교적 길이 선명합니다.

 

 

 

05:55

왜냐하면 15분 지난 지점에 무덤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덤이 있기에 왕래하는 사람이 있고

누군가 등로를 간혹 정비를 했을 거라 추정해 봅니다.

 

 

 

06:05

무덤뒤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지나면

약 10분 후 너덜지대를 지나게 된다.

 

 

 

너덜지대에서 바라본 

좌측 앞이 죽미등봉 우측 뒤가 묘봉

 

 

 

너덜지대를 지나서 보니

마치 정비가 된 듯한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이 뒤로도 무덤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추정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면길

이런 사면길이 거의 45분간 이어집니다.

 

 

 

06:54

산길로 들어서 1시간 10분만에 만나는 능선길

이 능선분기점에서 처음 보이는 위치 표식

이곳이 삼척-15지점이면

 삼척-1~ 삼척-14 지점은 어디에 있을까요??

7억 예산을 들여 등산로개선공사를 한다고 하는데~

과연 이런 표지판도 제대로 설치하는지 ?

 

 

 

06:56

2번째 무덤

마을에서 무려 1시간 넘게 올라와서 보이는 무덤

이런 곳의 무덤은 후손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이지요~

 

 

 

07:10

꼬리진달래 군락지에서 바라본

좌측 멀리 사금산 방향 
우측 보이는 능선은 이름이 없네요


<꼬리진달래꽃에 앚아 있는 나비>

꼬리진달래의 존재를 이곳에서 처음 알았네요
다른 산에서는 보아도 몰랐고 있는줄도 몰랐지요

 

 


<죽미등봉과 우측 묘봉 조망>

07:22

꼬리진달래군락지에서 10분을 지나서 보이는 조망

죽미등봉은 덕풍계곡과 문지골 사이 능선이며

이곳에 등로는 없는 것으로 보임
묘봉은 백병산과 연계해서 등산이 가능할 것 같으나

워낙 깊은 산골이라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음.

 차라리 속리산국립공원에 있는 묘봉이 더 낳을 듯....

 

 

 

07:40

능선 상 첫 삼거리에 있는 오래된 이정표

탕곡은 가곡면 탕곡면을 말하는 것 같은데 

이곳에서 탕곡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지도상 어느곳에도 나오지 않아 확인 불가

 

 

 

첫 삼거리 전경

이곳에서 우연히 안산에서 오신 산객을 만남

하산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30년만에 왔다고 하네요

 

 

 

07:43

능선 상 두번째 삼거리

이곳에 사곡리 방향 오래된 표식도 보이는데~

사곡리는 산양1리를 말하며 

풍곡까지 오는 버스가 경유는 하지만 

풍곡에서 호산터미널로 갈때는 경유 않고 가는 곳임

 



<덕풍마을에서 출발한지 거의 3시간만에 도착한 응봉산 >

08:33

좌측 뒤에 보이는 공간이 덕풍계곡으로 이어지는 등로이고
이곳 정상에서는 울진방향 이정표만 보이고

덕풍계곡 이정표는 보이지 않음

덕풍계곡 이정표는 보이는 뒤쪽으로 진입해야 보인다.

 

 

 

 표지석 뒷면에 응봉산 관련 안내문이 보인다

 

 

 

표지석 앞에서 내려다 보면 헬기장이 보인다.

내려가서 보니 바로 이곳이 덕구온천 방향이다.

 

 

 

응봉산 산마루 표지석 뒤로 보이는 숲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

이곳에서도 아직 덕풍계곡 표식이 보이지 않고

뒤에 보이는 헬기장으로 가야 덕풍계곡 표식이 보인다.

 

 

 

헬기장으로 가서야 보이는 덕풍계곡 표식

 

 

 

08:55

도계삼거리

이곳에서 일제시대 이름이 바뀐 황장목이 우거진 

울진군 소광리 방향으로 분기되는 군요

소광리는 아예 일제가 만든 금강송 이름을 그대로 인용하여

금강송면에 속하는 지역으로 표기되는 곳이다.

 

 

 

도계삼거리 거리 표식을 보면

어느 것이 맞는 지 헷갈린다.

 

 

 

도계삼거리에서 덕풍계곡 방향으로 보이는 

구수곡 자연휴양림 표식

과연 구수곡자연휴양림에서 이곳까지 오는 탐방객이 있을까요?

길이 제대로 이어지지도 않았을 터인데~~

 

 

 

작은 당귀골로 진입하는 위험한 등산로

 

 

 
<응봉산에서 약 40분간 내려오면 보이는 작은당귀골 폭포들>

09:27

작은 당귀골 멋진 폭포

 

 

 

09:34

덕풍계곡에서 작은당귀골로 분기되는 지점

 

 

 

작은당귀골 방향 분기점에 보이는 각종 이정표

여기서도 소광리 표식이 보인다.

도계삼거리에 있는 소광리 표식은

계곡을 따라서 이어지는 거리를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제3용소폭포는 소광리 방향으로 올라가야 보인다.

 

 

 

09:40

제3용소전경 및 제3용소를 배경으로

제3용소 폭포 옆으로 길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소광리로 이어진다.

 

 

 

09:43

다시 하류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응봉산 방향 들머리

여름철 숲이 우거질때는

표식이 잘 보이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작은당귀골이 덕풍계곡에 흡수되어

 합수곡이 되는 곳이 보이기 때문에 

응봉산 방향 진입부 찾기는 어렵지 않다

 

 

게다가 

이런 확실한 표식도 있으니~~

 

 



여기부터는 덕풍계곡 풍광 감상하세요

 

작은당귀골 합수곡 지점을 지나서 보이는 하류방향

 

 

 

합수곡 지점에서 약 40~50분 지나서

뒤돌아 본 풍광

 

 

 

10:30

죽미등봉 쪽에서 흘러나오는 폭포수

물의 색감이 맑지 않고~ 누렇게 보이는데~

물자체가 탁한 것이 아니고 바닥 침전물 때문이다.

 

 

 

폭포 반대편에 보이는 기암절벽

 

 

 

이런 계곡 을 지나면~~

 

 

 

10:46

협소한 암벽 사이 계곡이 드러난다

 

 

 

접근하면서 담아본 협소한 암벽 사이 계곡

 

 

 

암벽 가까이서 보니

용암이 흘러내리다 굳은 것으로 보인다.

 

 

 

계곡 바닥도

용암이 흘러가지 않으면 생길 수 없는 

깊은 골이 형성되어 있군요 ^^

 

 

 

결국 중간에

10:50

이렇게 멋진 호박소가 만들어지고~

 

 

 

호박소를 지나서도

>> 뒤돌아 본 호박소 방향

 

 

 

계곡의 급류가 아닌

용암의 흐름으로 생겨난 듯한

형상의 깊은 골이 이어진다.

 

 

 

점점 멀어지면서 바라본

10:55

협속한 계곡 풍광

 

 

 

11:03

제법 물살이 센 지대를 지나면

 

 

 

11:27

평온한 암반 계곡을 지나게 된다

 

 

 

계곡 주변에서 발견한

생전 처음 알게된

누리장나무

누린내가 나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어린 잎은 나물로도 식용이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비교적 쉬운 계곡지대를 지나왔지만

11:33 ~ 11:50

이렇게  위험한 지대를 지나야 한다.

 

 

 

11:55

위험지대를 지나면서도 

아직 신발을 벗지 않고도 지나왔지만~

 

 

 

11:58

이곳에서 처음 신발을 벗게 된다.

계곡 깊이 때문에 벗을 수 밖에 없으며

돌아서 갈 우회로는 없다.

 

 

 

12:02

다시 4분 후 위험지대가 이어지고~

 

 

 

아예 이곳에서 족욕을 하고 갑니다.

 

 

 

산에서 만나신 분이

왜 고무튜브를 가지고 왔는 지 이해가 갑니다.

 

 

 

12:11

하류 방향 첫 철교를 지난다

 

 

 

12:31

두번째 철교지대

물 색을 보니 깊이를 가늠할 수 없고

오히려 두려움 마져 느껴집니다.

 

 

 

12:35

제2용소 도달 전 

무너진 거석지대를 지난다.

마치 일부러 누군가 돌산을 파괴한 듯한~

 

 

 

반대편에 직벽이 보이네요

다른 곳이면 뭔가 이름이 있을 법한데~~

 

 

 

12:42

제2용소 주변에 도달

 

 

 

제2용소 상류에서 뒤돌아 본

무너진 거석지대

 

 

 

여기부터 제2용소로 진입합니다.

용소 옆으로 설치되어 있는 로프 및

손잡이를 잡고 지나가야 합니다.

처음 내디딜때가 가장 위험한 구간입니다.

 

 

 

제2용소 폭포를 보면

물살에 몸을 맡겨도 위험하지는 않을 듯 보입니다.

 

 

 

제2용소 위험지대를 지나면서 보이는 모습

발을 헛디디면 추락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렇게 보니

폭포수에 몸을 맡기기에 너무 위험해 보이네요~ㅎㅎ

 

 

 

12:53

무사히 내려와

정면에서 바라본 제2용소 및 폭포 전경

폭포옆으로 등로가 보이죠... 초보자에게는 아찔한 코스입니다.

자칫 미끄러져 떨어질 수 있으나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제2용소를 배경으로

 

 

 

제2용소 주변 기암절벽

 

 

 

제2용소 주변 계곡이 제법 넓은 지대라~

산객들이 여기저기 쉬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13:00

3번째 철교를 지나면서 뒤돌아 본 모습

 

 

 

3번째 철교를 지나

4번째 철교까지 가는 동안 보이는 풍광

 

 

 

13:12

4번째 철교 주변 풍광

 

 

 

뒤돌아 본 4번째 철교 주변

 

 

 

13:15

이곳을 지나면 피난계단이 설치된 곳이 보인다.

 

 

 

드디어 드러나는 피난계단이 설치된 곳

 

 

 

피난계단이 설치된 곳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모습

 

 

 

피난계단 설치된 곳에 가까이서 보니 피난도로로 표기되어 있다.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 이쪽으로 대피하라는 건데~

그 뒤로 어디로 이어지는 지 알 수 없다.

 

 

 

13:17

피난계단이 설치된 곳 주변 멋진 담소

 

 

 

13:15

5번째 철교 및 주변 풍광

 

 

 

13:20

제1용소 주변에 도달

 

 

 

3개의 용소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제 위험한 곳을 지나야 합니다.

계곡 직벽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이곳이 가장 위험한 곳이며.

실제로 추락사가 발생한 곳이기도 합니다.

 

 

 

제1용소 절벽을 지나면서 바라본 풍광

주변 암벽에 석굴이 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이곳도 어쩔수 없이 신발을 적시면서 건너야 합니다. 

 물론 작은 돌맹이로 건널목이 설치되어 있기는 한데....

글쎄요...

제1용소를 정면에서 볼려면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야 한다.

 

 

 

저 앞에 6번째 철교가 보인다.

저곳만 지나면 덕풍마을입니다.

 

 

 

13:44

화장실이 있는 또다른 응봉산 진입부

 

 

 

화장실 뒤로 이런 진입부가 있지요

하지만 이곳도 이정표는 없고

시그널만 보일 뿐입니다.

 

 

이후 마을에서 우연히 트럭을 타고

덕풍계곡 입구까지 가게 됩니다.


<덕풍계곡입구 유원지 전경>

15:32

덕풍계곡 입구 유원지 전경

저 계곡을 막아서 숭어잡이 축제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우측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와야 풍곡 버스정류장으로 이어집니다.
이곳에서 풍곡버스정류장까지 약 15분 거리이고

풍곡리까지는 다시 15분을 걸어야 합니다.
궂이 풍곡리버스정류장까지 걸을 필요는 없으나

풍곡리버스정류장에 옥수수파는 곳이 있고 꽤 먹을만 합니다.


풍곡버스정류장에서 호산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오후 2시 40분과   오후 4시에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오전에 호산터미널에서 풍곡까지는 약 1시간 소요되었으나

풍곡에서 호산터미널갈 때는 한 곳을 경유하지 않고 가기 때문에

약 40분이면 가더군요.... 참조하세요


참고로 전날 버스운전기사와 동일한 버스를 타는 우연을 경험했네요...

그분 고향이 사곡리라고 했던 것 같네요...

응봉산 능선에 보면 사곡리 방향 이정표가 있기는 한데요...

지도상에서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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